처음엔 정말 타이트하게 예산을 짜서 3500만 원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공정별로 하나씩 견적을 받아보니까 생각보다 금액이 훅 올라가더라고요.
특히 샷시는 전체 다 바꾸기로 마음먹으면서 LX 이중창으로 진행했더니 700만 원 넘게 나갔어요. KCC로 낮춰서 비용을 줄일까 고민도 했지만, 겨울에 추울까 봐 그냥 로이창 포함해서 제대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가구 쪽에서 예산을 좀 아껴볼까 했는데 싱크대부터 냉장고장, 붙박이장까지 다 제작하려니까 600만 원 중반대가 나오더라고요. 목공도 문틀 교체하고 9미리 문선 작업 들어가면서 비용이 꽤 붙었어요.
결국 전체적으로 공과잡비까지 포함해서 4천만 원 정도 들었는데, 처음 계획보다 오버된 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욕실을 아메리칸스탠다드급으로 맞추고 타일도 300이랑 600각 섞어서 신경 쓴 보람은 있는 것 같아요.
댓글 5
가***러
저도 가구 견적 보고 진짜 놀랐어요. 싱크대랑 붙박이장만 해도 예산 잡아먹는 괴물이죠.
예***자
맞아요. 수납 공간 늘리려고 욕심부리다 보니 가구 비용이 제일 무섭더라고요.
샷***아
샷시를 LX로 하셨으면 일단 큰 산은 넘으신 거예요. 나중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도***기
저는 실크 도배 견적 보고 너무 비싸서 장판으로 갈아탈까 고민 중이었는데 힘내세요.
예***자
저도 도배 비용 보고 한참 망설였어요. 그래도 실크로 해야 나중에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