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사하면서 현장 미팅 때 꼭 말해야 했던 것들
처음 반셀프로 시작할 때는 머릿속에 큰 그림만 그려놓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공사가 진행되니까 제가 구상했던 세부적인 디테일들이 현장에서 전혀 전달이 안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 욕실 거울을 따로 준비해두긴 했는데, 기사님께 정확히 어느 높이에 어떤 방식으로 달아달라고 말씀드리지 않으니까 그냥 대충 기존 위치에 맞춰서 진행될 뻔했어요. 자재나 위치 같은 건 공사 시작 전에 미리 하나하나 짚어드려야 나중에 뒤탈이 없더라고요.
업체 사장님들이 초보인 저를 조금 답답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디테일은 끝까지 말씀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대신 기초 공사나 누수 같은 중요한 부분은 정석대로 해달라고 단호하게 요청했고요.
디자인적인 욕심은 조금 내려놓더라도 기초만큼은 확실히 챙기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야 나중에 이웃집에 피해를 주거나 큰 하자가 생기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댓글 5
저도 거울 위치 말씀 안 드렸다가 나중에 타일 다시 뜯을 뻔했어요. 진짜 미리 말하는 게 최고예요.
맞아요. 저도 이번에 겪으면서 정말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기초 공사 정석대로 하라는 말씀이 진짜 명언이네요. 저도 단열이랑 방수 쪽은 무조건 꼼꼼히 봐달라고 했어요.
현장에 자주 못 가시면 진짜 밤에 잠 안 오죠. 저도 공사 기간 내내 매일 출근 도장 찍었거든요.
진짜 눈에 보여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요즘도 가끔 불안해서 현장 확인하러 가요.
실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반셀프는 계속,
혼자는 끝
후기 1,930개 · 업체 210곳
가입 30초 · 모든 기능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