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평 구축 리모델링 견적 받아보니 샷시랑 타일에 예산이 많이 깨졌어요
이번에 18평 아파트 공사하려고 턴키 견적을 처음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높게 나와서 놀랐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일단 전체적인 흐름만 파악 중인데, 확실히 눈에 보이는 자재보다는 기초적인 부분에서 비용이 많이 들더라고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샷시랑 도장이었어요. 베란다 탄성코트부터 터닝도어까지 포함하니까 800만 원이 넘게 잡혔거든요. 그리고 타일 공사도 600각으로 크게 가려고 하니까 욕실이랑 주방, 현관까지 합쳐서 500만 원대 중반까지 올라갔어요. 타일 크기가 커질수록 인건비나 작업 난도가 높아지는 건 알았지만 예산이 확 뛰더라고요.
주방은 PET 소재에 백조 사각 싱크볼로 넣었는데, 이 정도면 300만 원대 중반 정도로 잡혔어요. 욕실도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류 기준으로 계산하니까 200만 원 후반대로 나왔고요. 목공이나 전기 같은 공정도 문틀 교체나 단열 작업이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3,50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여기서 셀프로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줄여볼까 고민이에요. 그래도 샷시나 방수 같은 건 건드리기 무서워서 일단은 이대로 진행할지 아니면 더 깎을 수 있을지 업체랑 조율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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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600각 타일은 진짜 예쁘긴 한데 인건비가 무시 못 하죠. 저도 예전에 작업하면서 보니까 확실히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맞아요. 타일 크기가 커지니까 견적 볼 때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나중에 완성되면 깔끔할 것 같아서 욕심냈네요.
저도 주방 견적 뽑을 때 백조 싱크볼 넣으니까 금액이 확 올라가서 고민 많았는데 공감 가네요.
샷시랑 단열 쪽은 나중에 후회 안 하려면 비용 들더라도 제대로 하는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최대한 튼튼하게 하고 싶어서 예산 안에서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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