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모델링하면서 도배랑 바닥재 고르는 게 제일 머리 아팠어요. 그냥 예쁜 것만 보고 골랐다가는 나중에 마감이 엉망이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도배는 벽면 상태가 진짜 중요했어요. 저희 집은 구축이라 벽면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았거든요. 단순히 부직포만 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모서리 부분까지 매끈하게 나오려면 사전에 퍼티 작업이랑 사포질을 제대로 해둬야 한다고 해서 신경 많이 썼어요. 밑작업 잘 된 만큼 마감이 반듯하게 나오는 걸 보니까 역시 공정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바닥재도 디자인만 볼 게 아니더라고요. 가족들 생활 패턴 생각해서 관리하기 편한 걸로 골랐는데, 장판이나 마루 중에 고민이 많았어요. 특히 바닥 두께에 따라 중문 높이나 욕실 문틀, 폴딩 도어 높이까지 다 맞춰서 선시공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실측할 때 엄청 꼼꼼하게 따져봤어요. 결국 저희 집은 관리 편한 쪽으로 결정했는데, 시공 전에 미리 계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댓글 5
초**인
저도 도배할 때 벽면 울퉁불퉁해서 걱정 많았는데 퍼티 작업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구***기
맞아요. 저도 처음엔 대충 해도 되는 줄 알았다가 밑작업 비용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아
바닥재 두께 때문에 문틀 높이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건 진짜 몰랐던 부분이에요.
둥*방
저희 집도 아이 때문에 바닥재 관리 편한 걸로 했는데 역시 실용적인 게 최고예요.
구***기
진짜 그래요. 예쁜 것도 좋지만 무조건 관리하기 편한 게 제일 오래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