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주방 벽면 한가운데에 배전함이랑 통신함이 나란히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가리개 하나로 대충 덮고 그 밑에 식탁을 두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냉장고장이랑 옆에 홈바장까지 새로 만드는 계획으로 일이 커졌어요. 저도 홈바 로망이 있어서 기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고 싶었거든요. 문제는 가구 제작할 때 점검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새 가구라 구멍 뚫는 게 정말 싫었는데, 나중에 확인하려면 타공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저는 문 형태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결국 문을 다는 건 어렵고 오픈된 형태로 시공하게 됐어요.
막상 완성된 걸 보니 뻥 뚫려 있어서 조금 거슬리긴 해요. 가구 사장님은 요즘 이런 구조는 다 이렇게 한다며 웃으시는데, 그래도 열 때마다 신경 쓰일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댓글 4
주***러
저도 배전함 위치 때문에 가구 설계할 때 진짜 머리 아팠거든요. 오픈형은 나중에 먼지 쌓이는 게 제일 신경 쓰이더라고요.
홈***이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서 일단 이렇게 진행했어요.
가***중
저희 집도 비슷한 상황이라 타공 없이 가릴 방법만 찾고 있어요. 문 달기가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싱***가
저도 예전에 시공할 때 봤는데 배전함 위치가 애매하면 문 달기가 공임 때문에 더 비싸지기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