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고르면서 디자인이랑 편안함 사이에서 갈등했어요
신축 아파트 입주 앞두고 소파 때문에 진짜 밤잠 설치는 중이에요. 저희 집은 34평이고 고양이들이 있어서 일단 소재부터 기능성으로 딱 정해두긴 했거든요.
근데 문제는 디자인이랑 편의성이 너무 충돌하더라고요. 하나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화이트 아이보리라 깔끔한데 좀 평범한 느낌이 들고, 다른 하나는 진짜 제 취향 저격이라 보자마자 눈 돌아갔는데 팔걸이가 없어서 눕기가 힘들 것 같거든요.
디자인만 보고 가자니 나중에 누워서 TV 볼 때 불편할까 봐 걱정되고, 그렇다고 편안한 걸로 가자니 너무 밋밋해 보일까 봐 고민이에요. 결국 기능성 소재는 포기 못 하겠는데 어떤 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댓글 8
저도 소파 살 때 팔걸이 없는 거 눈여겨봤었는데, 처음엔 예뻐 보여도 결국 자세 잡기가 힘들어서 금방 후회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려요. 아무래도 집에서는 편하게 기대는 게 최고인데 말이에요.
고양이 있는 집이면 무조건 스크래치 강한 소재가 우선인 것 같아요. 저도 디자인 포기하고 기능성으로만 갔거든요.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가 깔끔하긴 한데, 나중에 관리하기 힘들까 봐 저도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기능성 원단인지 한 번 더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있어요.
팔걸이 없는 건 쿠션감이 좋은 걸로 고르면 그나마 나은데,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도 신혼 때 소파 때문에 남편이랑 일주일 내내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은 편한 걸로 결정했어요.
소파가 거실 분위기를 다 좌우하니까 진짜 결정하기 힘들죠. 저도 매장 여러 군데 돌아다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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