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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로 갈 뻔하다가 우드그레이지 톤으로 마음 굳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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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깔끔하게 올 화이트로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샘플들을 계속 보다 보니까 너무 하얗기만 하면 집이 좀 차갑고 눈부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드랑 그레이지 조합을 계속 들여다봤어요. 회색이랑 베이지가 살짝 섞인 느낌이라 훨씬 차분해 보여서 좋았거든요. 눈부심도 덜하고 우드랑 섞였을 때 특유의 따뜻함이 남는 것 같았어요. 아이 있는 집이라 생활감이 너무 도드라지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바닥은 너무 노란 끼 도는 우드는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어서 라이트 오크나 샌드 톤으로 잡았어요. 벽지도 완전 생화이트보다는 웜화이트나 무광 느낌 나는 걸로 골랐고요. 조명도 3000K 정도로 맞춰야 이 무드가 살 것 같아서 신경 썼어요.

댓글 8

  • 차***실

    저도 화이트 하려다 결국 그레이지 톤으로 갔는데 확실히 눈이 편해요.

    • 그***집

      맞아요. 눈부심이 확실히 덜해서 훨씬 아늑한 느낌이에요.

  • 나**아

    바닥재 라이트 오크는 어떤 브랜드 쓰셨어요?

    • 그***집

      저는 한솔 스킨 쪽으로 보고 있어요.

  • 조***터

    조명 3000K 진짜 중요해요. 너무 노란 전구색은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거든요.

  • 육***어

    아이 있는 집이면 그레이지 톤이 생활감 가리기 좋더라고요.

  • 무***버

    벽지는 무광으로 하신 건가요?

    • 그***집

      네, 라임워시 느낌 나는 무광으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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