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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뚫린 공간에 아치게이트와 선반으로 더한 입체감 | 부천 목공 시공

목공 · 사장님 12분이 써 보낸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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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집의 한 구석을 나만의 특별한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바꾸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집은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뻥 뚫려 있어, 공간의 구분감이 없고 조금은 허전하게 느껴졌던 곳이에요.

단순히 벽을 세우는 것보다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편안함을 더하고 싶어 하셨고, 수납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치게이트와 맞춤 선반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목재 프레임과 전선이 드러난 복도 시공 현장 · 사진 출처 (새 창)

먼저 복도 공간부터 작업을 시작했어요. 기존의 벽체가 철거된 상태라 목재 프레임과 전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는데, 이 기초 단계에서 치수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조금만 어긋나도 전체 라인이 틀어질 수 있거든요.

창문 근처 철거된 벽체와 도구들이 놓인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창문 근처의 실내 공간에서도 한창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철거된 벽체 주변으로 도구들이 놓여 있는 모습에서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기 전의 설렘과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목재 프레임 구조와 전선이 노출된 실내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목재 프레임 구조가 잡히고 전선들이 노출된 상태의 모습이에요. 뼈대를 세우는 과정이 꼼꼼하게 이루어져야 나중에 매끄러운 아치 라인이 나올 수 있답니다.

바닥에 도구와 케이블이 놓인 목공 작업 과정 · 사진 출처 (새 창)

바닥에 케이블과 도구들이 놓인 채로 정밀한 작업이 이어졌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틀을 잡는 과정이 반복되며 조금씩 형태가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흰색과 갈색 보드로 구성된 벽면 구조물 · 사진 출처 (새 창)

벽면에 흰색과 갈색 보드로 구성된 구조물이 세워진 모습이에요. 창문이 있는 방의 특성을 살려 공간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구분을 줄 수 있도록 가벽 작업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보드 마감이 진행 중인 창가 근처의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마지막으로 흰색과 갈색 보드로 마감된 구조물이 들어선 모습입니다. 철거 작업과 목공 작업이 병행되며 드디어 계획했던 아치게이트의 윤곽이 드러났어요.

단순히 통로였던 곳에 부드러운 곡선의 아치게이트가 생기니, 안방에서 드레스룸으로 넘어갈 때 마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듯한 기분 좋은 리듬감이 생겼어요. 특히 게이트 정면에 요청하신 선반까지 함께 시공해 드려, 자주 쓰는 물건들을 예쁘게 올려둘 수 있는 실용성까지 챙겼답니다.

뻥 뚫려 있어 막막했던 입구가 이제는 집안의 포인트가 되는 공간으로 변했어요. 다만, 목공 작업 특성상 이후 도배나 페인트 마감까지 완료되어야 완벽한 색감이 완성된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만큼 내 취향에 맞는 컬러를 입힐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 크실 것 같아요.

원문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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