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타일과 크롬 수전으로 완성한 호텔식 욕실 | 부산 좌동 벽산아파트
안녕하세요.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지만 가장 관리가 까다로운 곳이 바로 욕실이죠. 이번에 방문한 집은 오래된 구축 아파트 특유의 낡고 칙칙한 분위기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고객님의 댁이었어요. 특히 물때와 습기로 인해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부분을 해결하면서도, 세련된 호텔 같은 무드를 내고 싶어 하셨답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그레이 톤의 타일을 베이스로 잡고, 깔끔한 크롬 포인트들을 더해 도시적인 감성을 담아낸 욕실 리모델링 현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거실 욕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으로 회색 타일이 벽과 바닥을 감싸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샤워 공간은 유리 분리벽으로 나누어, 바깥쪽은 건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파티션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답니다.

정면에서 보면 정갈하게 배치된 흰색 세면대와 변기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도기는 믿고 쓰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을 선택해 깔끔함을 더했고, 상부에는 800x600 사이즈의 수납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어요.

시선을 조금 돌려보면 회색 타일 벽면과 대비되는 흰색 바닥 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유리 파티션 너머로 보이는 수전의 라인이 공간을 한층 더 정돈된 느낌으로 만들어주네요.

샤워 공간의 디테일을 살펴볼까요? 회색 타일 벽면에 설치된 샤워기와 세면대가 군더더기 없이 배치되어 있어요. 매립수전과 세면기 수전, 그리고 각종 액세서리들은 모두 크롬 제품을 사용해 반짝이는 깨끗함을 더했죠.

벽면에 설치된 철제 수건걸이와 샤워 장치들이 회색 타일의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화려한 색감보다는 무채색의 조화를 통해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데 집중했답니다.

천장의 조명이 회색 타일 벽면을 은은하게 비추고 있어요. 내장형 선반과 수건걸이가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실제 사용자의 동선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점이 돋보이는 공간이에요.

가까이서 본 샤워기 수전의 모습입니다. 크롬 특유의 광택이 회색 타일 배경 위에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주어, 욕실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아요.

다음은 안방 욕실로 이동해 볼게요. 이곳은 조금 더 간결한 구성인데요. 검은색 수납장 위에 놓인 흰색 싱크볼과 세라믹 변기가 대비를 이루며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안방 욕실에는 탑볼 세면기를 설치해 특별함을 더했어요. 사각 형태의 흰색 싱크볼 위에 놓인 작은 플레이트 하나까지,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공간이에요.

안방 욕실 한쪽에는 흰색 욕조가 자리 잡고 있어요. 회색 타일 벽면과 실버 색상의 수전이 만나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휴식처 같은 느낌을 줍니다.

욕조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이곳의 매립수전은 거실 욕실과 비슷한 제품을 사용했지만, 해바라기 헤드가 없는 욕조용 제품으로 선택해 공간의 목적에 맞게 구성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모습을 다시 보면, 회색 타일과 흰색 도기의 조합이 주는 정갈함이 느껴지실 거예요. 1200x600 사이즈의 거울까지 더해져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낡고 불편했던 욕실이 이제는 매일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호텔 같은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다만, 고객님의 요청으로 설치한 불투명 파티션이 타일의 아름다운 마감을 조금 가리는 점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지만, 사용하시는 분의 취향과 편의가 가장 우선이니까요.
600x1200 사이즈의 대형 타일과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그리고 크롬 수전들이 만나 완성된 이 공간에서 이제는 온전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타일공나씨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타일공나씨
타일/욕실 · 부산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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