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입구에서 내부가 보이는 정도를 결정한 기준
상업공간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홀 구성이나 조명 같은 내부 디자인에만 매달렸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손님들이 문을 열기 전에 밖에서 이미 이 공간의 분위기를 다 판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입구 쪽 사인물 위치랑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첫 장면 설계에 시간을 더 썼어요. 너무 꽉 막혀 있으면 들어가기 망설여질 것 같고, 그렇다고 내부가 너무 다 보이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겠더라고요.
결국 외부에서 내부 분위기가 적당히 읽히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주는 지점을 찾는 데 집중했어요. 입구가 깔끔해야 안쪽까지 관리가 잘 된 곳이라는 신뢰감이 생긴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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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내부만 신경 썼다가 나중에 입구 쪽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손님들이 잘 안 들어오시더라고요. 결국 외부 조명 다시 잡았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입구 쪽 조명 설계할 때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첫 장면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저는 그냥 통유리로 다 보여줄까 생각 중이었거든요.
저도 통유리 고민했는데 내부 동선에 따라 시선을 살짝 끊어주는 게 더 고급스럽다는 말을 들어서 조절 중이에요.
사인물 위치 하나로도 업종 성격이나 가격대 이미지가 결정된다는 게 신기해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입구가 어수선하면 진짜 들어가기 싫어지죠. 저도 예전에 들어갔던 곳 중에 입구부터 정돈 안 된 곳은 내부가 아무리 좋아도 신뢰가 안 가더라고요.
외부에서 내부가 어느 정도 보여야 하는지 그 적정선을 잡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기준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업종 특성상 너무 개방적인 것보다는 살짝 신비감을 주면서도 청결함이 보이게끔 조절했어요.
내부 디자인보다 입구가 먼저라는 관점이 신선하네요. 저도 설계 다시 검토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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