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장 벽 뚫린 거 퍼티 도색이랑 석고보드 덧댐 중에 고민했어요
이번에 입주하면서 냉장고장을 새로 맞췄는데 보강 작업한다고 벽을 좀 깊게 뚫었더라고요. 근데 이게 하필 뒤쪽 팬트리실 벽까지 그대로 관통해버린 상황이라 당황스러웠어요.
업체에서는 일단 퍼티 작업하고 같은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자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나중에 티가 많이 날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석고판을 하나 덧대서 마감하는 게 훨씬 깔끔하다는 의견을 주셨어요.
사실 석고보드를 덧대려면 안쪽 팬트리 선반 같은 걸 다 들어내야 하고, 벽 쪽에 조명 전선 박스도 있어서 내부 마감이 너무 조잡해질까 봐 내키지 않았거든요. 그냥 도색으로 가고 싶었는데 과연 티가 얼마나 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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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퍼티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면이 완전히 평평하게 안 잡히면 조명 비췄을 때 굴곡이 다 보여서 결국 석고 덧댔거든요.
아 역시 그렇군요. 조명 때문에 그럴 수 있겠네요. 내부 마감이 걱정되긴 하지만 다시 생각해야겠어요.
페인트 색상을 완전히 똑같이 맞추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기존 벽지나 페인트랑 톤이 미세하게 달라서 오히려 그 부분만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어요.
전선 박스 위치가 애매하면 석고보드 칠 때 그 부분만 타공해서 마감하면 되니까 생각보다 안 조잡할 거예요. 목수님이 제안하신 거면 그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긴 해요.
맞아요. 나중에 도색했다가 계속 신경 쓰여서 재공사 하는 비용보다 처음에 제대로 막는 게 훨씬 마음 편하더라고요.
팬트리 내부 선반 제거하는 게 일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벽면 평탄화가 우선인 것 같아요. 나중에 짐 넣고 나면 어차피 안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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