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년 차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리모델링을 계획했어요. 도배랑 마루 교체, 필름 시공까지 다 잡고 있었는데 현관 신발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거든요.
신발장 마감캡 두 군데가 빠져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찾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본사부터 당시 현장 소장님까지 수소문해봤지만 피드백이 없었고, 시공했던 목공 업체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어요. 급한 마음에 알리나 타오바오 같은 해외 사이트까지 다 뒤져봤는데 맞는 사이즈를 도저히 못 찾겠더라고요.
남편은 이 작은 캡이 없으면 나중에 자재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결국 신발장 전체를 철거하고 새로 짜 넣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됐는데, 견적을 받아보니 170만 원 선까지 나오더라고요. 작은 부품 하나 때문에 가구 전체를 바꾸게 될 상황이라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댓글 8
목**보
마감캡 하나 때문에 전체 철거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비슷한 사이즈 기성품 찾아서 실리콘으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고민되시겠어요.
신***자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남편이 워낙 꼼꼼한 성격이라 작은 틈이나 벌어짐도 못 견뎌 하더라고요.
화***스
폐업한 업체 자재 찾는 게 진짜 하늘의 별 따기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새로 맞췄어요.
인***무
170만 원이면 금액대가 좀 있네요. 필름 시공 예정이시라면 차라리 그 부분만 메꾸고 필름으로 덮는 건 어떨까요.
신***자
필름 업체에 한번 문의해 보려고요. 마감재 없이 필름만으로 커버가 될지 궁금하네요.
집***인
신축 4년 차면 아직 상태가 좋을 텐데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리모델링할 때 한 번에 끝내는 게 나중엔 속 편하더라고요.
현***어
해외 직구까지 알아보실 정도면 정말 간절하셨겠어요. 사이즈가 특수하게 나온 제품인가 봐요.
미***트
저도 예전에 가구 부속품 없어서 고생했는데 결국 비슷한 거 찾아서 끼웠거든요.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만 더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