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박이장 뒤쪽 벽지 그냥 뒀는데 6개월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안방 한쪽 벽면을 붙박이장으로 가득 채우면서 도배 순서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일정상 장을 먼저 설치하고 일주일 뒤에 실크 도배를 하게 됐거든요. 그때 장이 들어갈 뒷벽은 어차피 안 보이니까 그냥 기존 합지를 놔둘지, 아니면 곰팡이 제거하고 셀프로 대충 도배를 할지 갈등했었죠.
결국 저는 벽지를 다 뜯어내고 결로 흔적 확인한 다음에 곰팡이 제거제 바르고 그대로 장을 설치했어요. 굳이 그 위에 다시 도배지를 붙이지 않고 맨벽 상태로 진행했는데, 지금 반년 정도 지나보니 이게 훨씬 마음 편하더라고요. 만약 거기다 실크나 합지를 새로 붙였다면 나중에 혹시라도 습기가 찼을 때 벽지가 썩으면서 곰팡이가 더 심해졌을 것 같거든요.
물론 장 바깥쪽은 당연히 기존 거 다 걷어내고 실크로 깔끔하게 마감했어요. 처음엔 보이지 않는 곳이라 대충 해도 되겠지 싶었지만, 구축일수록 가구 뒤쪽 통기성이 중요하니까 괜히 뭘 덧방하기보다 깨끗하게 비우고 설치한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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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장 뒤에 도배지 그대로 뒀는데 나중에 이사 갈 때 보니 곰팡이 꽃 폈더라고요. 그냥 맨벽으로 가시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그 생각 때문에 일부러 도배 안 하고 그냥 설치했어요.
곰팡이 제거제 바르고 말리는 시간 충분히 가지신 건가요? 저도 다음 달에 장 들어오는데 걱정돼서요.
네, 저는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어서 완전히 바짝 말린 다음에 설치했어요.
실크 도배 전에 장부터 넣으신 게 일정 잡기 편하셨겠어요. 보통은 반대로 많이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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