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게이트 쪽 문선몰딩만 걷어냈는데, 막상 뜯고 나니까 공용부 문틀까지 다 제거하기엔 일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벽체 쪽 손을 대야 하는 상황이라 그냥 남겨두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철거하고 보니 벽이랑 틀 사이에 폼으로 채워진 빈 공간이 생각보다 꽤 많았어요. 이 체리색을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감출 수 있을지 계속 고민했거든요.
처음에는 제가 직접 메꾸고 도배할 때 퍼티 작업해서 벽지로 덮어버릴까 생각했어요. 아니면 목공 단계에서 몰딩을 새로 둘러서 가리는 방법도 있겠더라고요. 필름 공정이 따로 없어서 이것만 따로 부르기엔 좀 부담스러워 고민이 많았어요.
마침 목공 쪽은 여름휴가 기간이라 자재 발주 전이었고, 도배는 퍼티 1품에 도배 5품 정도로 계약해둔 상태라 이번 주 안에는 결정을 내려야 했어요.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 변수가 너무 많아서 쉽지 않네요.
댓글 6
목**보
빈 공간이 많으면 그냥 도배로 덮기엔 나중에 무너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목공에서 잡아주는 게 제일 마음 편했어요.
구***기
맞아요. 그래서 목수님 일정 있을 때 몰딩으로 제대로 가리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화***릭
필름 공정 따로 부르면 기본 품값이 있어서 비용이 꽤 나오더라고요. 차라리 목공에서 마감하고 도배로 가시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요.
집***인
퍼티 1품이면 면 잡는 정도라 빈 공간이 너무 크면 부족할 수도 있겠어요. 목공에서 보강하고 넘어가시는 게 안전해 보여요.
구***기
아, 퍼티 양이 부족할 수도 있겠네요. 다시 한번 체크해봐야겠어요.
미***프
체리색은 정말 끈질기더라고요. 저도 문틀 남겼다가 결국 필름 입혔는데 만족도는 높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