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고양이가 셋이고 임시보호 중인 아이들까지 합치면 총 여덟 마리나 되거든요. 성인 두 명만 사는데도 애들이 워낙 많아서 바닥재 고르는 게 진짜 큰 숙제였어요. 처음에는 금액적인 메리트가 확실한 블랙라벨 쪽으로 마음이 기울더라고요.
블랙라벨은 HPM 코팅이라 스크래치나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는 점이 끌렸어요. 근데 막상 자세히 보니까 메지가 너무 눈에 띄는 게 좀 걸리더라고요. 반면에 노바 ST-B 같은 원목 단판 제품은 UV 도장 구조라 질감이 정말 뛰어나지만, 찍힘에는 강마루보다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망설여졌어요.
사실 원목은 잔스크래치가 생겨도 필름이 찢어지는 게 아니라 나무가 자연스럽게 길들여지는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랑 남편 둘 다 성격이 좀 덜렁거리는 편이라 찍힘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두 달째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계속 저울질하며 고민하고 있어요.
댓글 5
나**아
고양이가 여덟 마리면 진짜 찍힘 걱정 크시겠어요. 저도 원목 썼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냥 생활 흔적으로 보여서 나쁘지 않더라고요.
냥**집
맞아요. 그 빈티지한 느낌이 좋긴 한데 저희 집 애들이 워낙 에너지가 넘쳐서 용기가 안 나네요.
꼼**림
메지 튀는 게 싫으시면 블랙라벨보다는 원목 쪽이 훨씬 깔끔해 보이긴 해요. 다만 관리 면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마***중
HPM 코팅 제품이 확실히 청소는 편해요. 고양이 털이나 오염물질 닦아낼 때 스트레스 덜 받으실 거예요.
냥**집
그 부분이 블랙라벨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