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모델링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주했는데 이사 마무리할 때쯤 방 두 군데에서 바퀴 눌림 자국을 발견했어요. 거실이랑 복도 쪽만 보양재를 깔았었는데, 아이방에 책이 가득 꽂힌 무거운 책장을 카트로 옮기면서 그대로 바닥을 찍어버린 것 같더라고요.
옷방에도 서랍장을 옷 넣은 채로 옮기다가 비슷한 자국이 생겼는데 이걸 나중에야 발견해서 더 속상했어요. 구정마루 그랜드165 본오크 모델로 깔았는데, 턴키 업체에 문의하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방 하나만 다시 깔아도 80~90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비용도 문제지만 가구를 다 빼고 마루를 철거해야 해서 소음이랑 분진이 또 발생할 게 뻔하니까 엄두가 안 나네요. 이사업체에서는 일단 확인하시고 AS 영수증을 청구해달라고 하시는데, 보수만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고민이에요.
댓글 9
보**수
저도 이사 때 거실만 보양했다가 방 들어가는 길목에 스크래치 나서 한바탕 했어요. 무조건 전 구역 다 깔아달라고 해야 하더라고요.
마***맘
진짜 그래요. 그냥 믿고 맡겼는데 방 안쪽까지 꼼꼼하게 깔았어야 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구***저
그랜드165 모델 쓰시나 봐요. 저도 그거 쓰는데 색감은 예쁘지만 찍힘에는 좀 취약한 편이라 관리하기 까다롭더라고요.
셀**성
방 하나 통째로 갈기엔 비용이랑 먼지가 너무 심할 것 같아요. 부분 보수 업체 따로 알아보시는 건 어때요?
마***맘
안 그래도 부분 보수가 가능할지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있어요. 전체 교체는 너무 부담돼서요.
이***가
이사업체에서 영수증 달라고 한 거 보면 보상해주겠다는 뜻인 것 같은데, 견적서 정확하게 받아서 청구하세요.
먼**어
입주하고 나서 다시 철거하면 진짜 지옥이에요. 짐 다 뺀 상태라도 분진이 온 집안에 퍼지거든요.
인***무
무거운 가구는 내용물 다 빼고 옮기는 게 기본인데 너무 무책임하게 작업하신 것 같아 화나시겠어요.
꼼***인
보양재 종류에 따라서도 보호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저는 플라스틱 판넬로 보강해서 겨우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