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이사 안 하고 살면서 공사했다가 분진 때문에 고생한 일
처음에는 주방만 부분적으로 바꿀 생각이라 가볍게 시작했어요. 근데 하다 보니 시스템 에어컨에 도배, 조명, 욕실 도기 교체까지 범위가 계속 늘어나더라고요. 결국 짐을 다 둔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했는데 이게 정말 큰 판단 미스였어요.
가전을 새로 살 예정이라 짐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꺼내보니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특히 옷들을 붙박이장에 그냥 넣어두면 될 줄 알았는데, 공사 중에 발생하는 미세한 가루들이 옷감 속까지 다 파고든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어요.
보양 작업을 하긴 했지만 가구 위에 분진이 수북하게 쌓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입주청소 인력을 더 써서 진행했는데도 청소 후에 계속 먼지가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혹시 이런 분진 제거할 때 따로 챙겨야 할 도구나 요청 사항이 있을지 궁금해요.
입주청소,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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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병장
후기 15개 · 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살면서 공사했다가 옷 다 버릴 뻔했어요. 보양 비닐 씌워도 틈새로 다 들어오더라고요.
맞아요. 그냥 대충 덮어두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생각보다 훨씬 심하더라고요.
입주청소 때 천장 몰딩 쪽이랑 서랍 안쪽 분진 제거 확실히 해달라고 따로 말씀드려보세요.
아, 서랍 안쪽까지요? 거긴 생각 못 했는데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부분 리모델링이라도 범위 넓어지면 결국 보관이사가 답인 것 같아요. 저도 고민 중인데 그냥 맡겨야겠네요.
분진은 진짜 끝이 없더라고요. 저는 청소 후에 며칠 동안 계속 물걸레질했어요.
옷들은 아예 압축팩에 넣어서 보관하셨어야 했는데 너무 아쉬워요.
압축팩 생각은 전혀 못 했어요. 그냥 붙박이장에 넣어두면 안전할 줄 알았거든요.
청소 도구는 극세사 밀대 여러 개 준비해서 계속 갈아 끼우며 닦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보양 작업 어디까지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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