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 파사드로 완성한 무몰딩의 정갈함 | 부산 양정 롯데갤러리움 40평대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을 꿈꾸셨던 분들이라면 꼭 주목하셔야 할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40평대의 넓은 공간이지만, 기존의 두꺼운 몰딩과 걸레받이가 주는 특유의 답답함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거주자분의 요청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어요.

전체적으로 선을 지우고 면을 살리는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는데요. 목공 작업을 최소화하면서도 호텔 같은 정갈함을 구현하기 위해 세심한 공정을 거쳤답니다.

도배 자재가 부분적으로 제거된 철거 중인 공간
도배 자재가 부분적으로 제거된 철거 중인 공간사진 출처

처음 마주한 현장은 천정과 벽면의 도배지가 부분적으로 제거된 상태였어요. 비워내는 과정이 있어야 새로운 채움이 시작되듯, 낡은 것들을 걷어내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초를 다졌죠.

벽면과 천정 접합부의 마감재와 흠집이 보이는 모습
벽면과 천정 접합부의 마감재와 흠집이 보이는 모습사진 출처

벽과 천정이 만나는 접합부에는 세월의 흔적인 흠집들이 보였어요. 이 거친 면들을 어떻게 매끄럽게 잡느냐가 이번 무몰딩 시공의 핵심이었거든요.

흰 벽과 천정이 드러난 공사 중인 실내
흰 벽과 천정이 드러난 공사 중인 실내사진 출처

차근차근 정돈되어 가는 실내 공간이에요. 하얀 벽과 천정이 드러나면서 앞으로 어떤 색감이 입혀질지 기대되는 순간이었답니다.

흰 벽과 천정이 있는 텅 빈 복도 공간
흰 벽과 천정이 있는 텅 빈 복도 공간사진 출처

텅 빈 복도 공간을 보니 개방감이 벌써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곳에 무몰딩 공법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훨씬 길고 넓어 보이게 만들 계획이었어요.

창호와 인접한 흰 벽면의 시공 과정
창호와 인접한 흰 벽면의 시공 과정사진 출처

창호와 가까운 벽면까지 꼼꼼하게 밑작업이 진행 중이에요. 빛이 들어오는 곳일수록 면의 굴곡이 잘 보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썼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창호, 문이 있는 텅 빈 방
콘크리트 바닥과 창호, 문이 있는 텅 빈 방사진 출처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난 방 안이에요. 창호와 문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빈 공간에 아늑한 아이보리 빛 무드가 스며들 준비를 마쳤어요.

흰 벽과 콘크리트 바닥이 보이는 텅 빈 공간
흰 벽과 콘크리트 바닥이 보이는 텅 빈 공간사진 출처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은 텅 빈 공간의 모습이에요. 호퍼와 인코너비드 작업을 통해 목공 없이도 반듯한 각을 잡아가는 과정이 진행되었죠.

바닥이 노출된 공사 중인 복도 모습
바닥이 노출된 공사 중인 복도 모습사진 출처

바닥이 노출된 복도 역시 기초 작업이 한창이에요. 걸레받이를 없애기로 한 만큼, 바닥과 벽이 만나는 지점의 수평수직을 잡는 데 집중했어요.

마감이 되지 않은 천정과 창호 근접한 방
마감이 되지 않은 천정과 창호 근접한 방사진 출처

천정과 벽면의 마감이 아직 되지 않은 방의 모습이에요. 창가 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작업 중인 현장을 따뜻하게 비춰주더라고요.

흰 벽과 천정이 공사 중인 빈 실내 공간
흰 벽과 천정이 공사 중인 빈 실내 공간사진 출처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기초가 잡힌 실내 공간입니다. 이제 이 위에 부드러운 색감의 벽지를 입혀 완성도를 높일 차례예요.

천정 전선이 보이고 자재가 놓인 콘크리트 벽면 공간
천정 전선이 보이고 자재가 놓인 콘크리트 벽면 공간사진 출처

천정의 전선과 구멍들이 보이는 시공 현장이에요. 콘크리트와 흙으로 마감된 거친 벽면 옆에 도구들이 놓여 있는 모습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순간이죠.

큰 창호와 흰 벽, 천정으로 완성된 깨끗한 방
큰 창호와 흰 벽, 천정으로 완성된 깨끗한 방사진 출처

드디어 완성된 방의 모습이에요. 큰 창호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신한벽지 바그너 파사드 아이보리(2012-3) 색상과 만나 공간 전체가 포근하게 감싸지는 기분이에요.

이번 현장은 공용부에 파사드 퓨어 아이보리(2012-2)를, 방에는 파사드 아이보리(2012-3)를 사용해 톤온톤의 일체감을 주었어요. 특히 무문선 시공 후 문을 닫을 때 벽지가 상하지 않도록 고무 가스켓으로 마감한 디테일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몰딩과 걸레받이가 사라진 자리에 정갈한 면만 남으니, 집이 훨씬 넓어 보이고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다만 무걸레받이 시공 특성상 바닥과 벽 사이의 코킹 마감이 매우 중요한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관리하는 세심함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단순한 도배를 넘어 공간의 선을 다시 그린 덕분에 매일 머무는 시간이 더 소중해진 집이 되었답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부산도배왕

이 집을 완성한 곳

부산도배왕

도배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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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부***28/7

저도 곧 부산 쪽으로 이사 예정이라 무몰딩 고민 중이었는데, 기초 작업 과정부터 완성샷까지 보니 확신이 생기네요.

인***무8/7

맞아요. 저도 밑작업 사진 보니까 정성이 엄청 들어간 게 느껴져서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집***보8/7

무문선 시공할 때 벽지 상할까 봐 걱정했는데 고무 가스켓으로 마감하셨다는 디테일에서 정말 감동했어요. 이런 팁 너무 좋네요!

미***트8/8

무몰딩이라 그런지 확실히 개방감이 다르네요. 특히 복도 쪽 사진 보니까 시각적으로 훨씬 길어 보여서 너무 부러워요!

햇***집8/8

파사드 아이보리 색감 진짜 포근해 보이네요. 톤온톤으로 맞추신 거 보고 저희 집 안방 도배할 때 참고해야겠어요.

반*끝8/8

감사해요! 퓨어 아이보리와 일반 아이보리를 섞어서 사용하니 공간이 훨씬 입체적이고 아늑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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