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거실 확장 쪽 날개벽 목공 작업을 시작했는데, 벽면 상태를 보니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원래는 그냥 깔끔하게 석고만 새로 치면 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뜯어보니 안쪽에 흰색 스티로폼이 각재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그 스티로폼이랑 예전 인테리어 때 붙인 석고 사이에 유격이 좀 있었어요. 거기다 또 나무 각재가 덧대어져 있고 그 위에 새로운 석고판이 올라가는 구조였어요.
솔직히 저는 공간을 최대한 넓게 쓰고 싶어서, 그냥 스티로폼 위에 바로 석고를 붙이면 훨씬 효율적이지 않을까 고민했어요. 왜 굳이 이렇게 여러 겹으로 층을 만들어서 두께를 키우는지 이해가 안 돼서 목수님이랑 한참 이야기를 나눴네요.
댓글 6
구***기
저희 집도 확장부 벽면 뜯었을 때 비슷했어요. 유격 잡으려고 각재 더 대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공***기
맞아요. 저도 최대한 얇게 가고 싶었는데 수평이나 수직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목**보
스티로폼 위에 바로 붙이면 나중에 벽이 울거나 뒤틀릴 수도 있다고 들어서 저도 그냥 각재 대는 쪽으로 결정했거든요.
화**홈
벽 두께 조금 차이 나는 게 생각보다 체감이 크더라고요. 저도 공간 아끼려고 고집부리다가 결국 마감 퀄리티 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나요.
구***기
진짜 공감해요. 몇 센티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가구 배치할 때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단**시
확장부면 단열재랑 밀착되는 게 중요해서 그럴 거예요. 유격 있으면 그 사이로 찬바람 들어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