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때문에 펫도어를 설치했는데 하필 주방 쪽으로 자리를 잡았거든요. 처음엔 그냥 편하게 쓰면 되겠다 싶었는데, 물 묻은 손으로 만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모서리 부분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쪽 모서리가 코팅 처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습기에 취약한 구조였어요. 주방이라는 공간 특성상 물이 튈 일이 많아서 더 빨리 반응이 온 것 같아요. 이제 와서 문 전체를 바꿀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살려야겠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반투명 코팅지를 사서 윗 모서리 부분만 꼼꼼하게 덮어주기로 결정했어요. 아예 처음부터 방수 처리가 완벽한 자재를 골랐어야 했는데, 설치 후에 이런 디테일을 놓친 게 아쉽더라고요.
댓글 8
초**퍼
코팅지 붙이면 나중에 들뜨지는 않을까요? 저도 주방 쪽에 설치할까 고민 중이라 걱정돼요.
멍**사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라 최대한 밀착해서 붙이려고 노력 중이에요. 일단은 임시방편으로 해보는 거라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화***드
저희 집도 펫도어 썼는데 습기 많은 곳은 진짜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모서리 마감이 생각보다 허술한 제품들이 많아요.
반***자
코팅지 말고 투명 실리콘으로 아주 얇게 펴 바르는 건 어떠세요? 그게 훨씬 밀폐력이 좋더라고요.
멍**사
아 실리콘 생각은 못 했네요. 근데 제가 똥손이라 깔끔하게 바를 자신이 없어서 코팅지로 먼저 시도해 보려고요.
구**출
주방 쪽은 진짜 물 튀는 게 무서워서 저는 아예 거실 쪽으로 뺐거든요. 역시 위치 선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집***아
부푸는 현상 생기면 나중에 그 틈으로 물 더 들어가서 심해질 수도 있겠어요. 빨리 조치하시는 게 좋겠네요.
미***프
반투명 코팅지면 티도 별로 안 나고 깔끔하겠어요. 저도 비슷한 문제 겪었는데 공감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