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사할 때 작은방을 서재 겸 아기방으로 쓸 예정이라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긴 벽면을 슬라이딩 도어로 꽉 채울지, 아니면 짧은 벽에만 여닫이로 넣을지 결정 못 하겠더라고요. 잡짐이나 스키복 같은 큰 짐들이 좀 있어서 수납이 절실하긴 했거든요.
결국 욕심 버리고 일단 비워두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나중에 가성비 좋은 옷장을 따로 들여놓는 게 공간 활용 면에서 훨씬 유리할 것 같더라고요. 붙박이로 딱 고정해버리면 나중에 아기 침대나 가구 배치 바꿀 때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컸어요.
입주하고 몇 달 살아보니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처음엔 수납 부족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살아보니 필요한 만큼만 가구를 채우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특히 방이 작을수록 벽면 전체를 다 메우지 않는 게 개방감 면에서 차이가 컸어요.
댓글 5
구**이
저도 작은방 붙박이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비웠는데 진짜 정답이었어요. 나중에 가구 배치 바꿀 때 훨씬 편하더라고요.
미***무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비워두니까 마음이 훨씬 편해요.
수**박
스키복 같은 큰 짐들은 어디에 보관하고 계세요? 저도 잡짐이 많아서 고민인데 비워두면 감당 가능할지 궁금해요.
미***무
저는 일단 다른 방 수납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한 건 나중에 모듈 가구로 채우려고 계획 중이에요.
홈***링
슬라이딩 도어 넣었으면 방이 더 좁아 보였을 것 같아요. 여백이 있어야 나중에 아기방 꾸밀 때도 유연하게 바꿀 수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