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하나에 서재랑 수납 다 넣으려다 머리 아팠던 과정
저희 집은 3인 가족이라 남편 서재랑 캠핑, 낚시 같은 잡동사니를 넣을 수납공간이 절실했어요. 그래서 일단 현관이 넓은 편이라 신발장 한 칸만 빼고 나머지는 전부 수납장으로 확장해서 쓰기로 했어요.
가장 고민됐던 건 침실 3번 방이었는데, 여기 공간이 작아서 수납장이랑 침대, 컴퓨터 책상까지 다 들어가면 정말 빈틈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1번 방을 서재로 쓰려니 윗집 보일러 돌아갈 때마다 들리는 공깃방울 소리가 너무 스트레스라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결국 침대를 줄여야 하나 싶었지만 솔직히 장롱을 아예 빼버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어요. 그래서 그냥 침실 3번에서 침대를 아예 없애고 수납장을 크게 짜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에요. 남편은 어차피 컴퓨터만 하는 스타일이라 방이 좀 좁아도 상관없다고 해서 이대로 진행해볼까 해요.
뒷베란다 쪽도 세탁기랑 건조기를 직렬로 놓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어쩔 수 없이 직렬 설치를 해야 할 상황이라 이 부분까지 같이 정리하고 있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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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보일러 소음 진짜 예민하죠. 저도 윗집 배관 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룬 적 있어서 그 마음 이해해요.
맞아요. 진짜 탁탁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신경 쓰여서 아무것도 못 하겠더라고요.
침실 3번에 침대 빼고 수납장 크게 짜는 게 훨씬 효율적일 것 같아요. 어차피 서재로 쓰실 거면 그게 정답이죠.
현관 수납 확장하신 건 진짜 잘하신 선택이에요. 캠핑짐 생각보다 부피 커서 현관에 바로 넣는 게 동선상 제일 편하더라고요.
그쵸. 짐 옮길 때 거실 거치지 않고 바로 나갈 수 있게 하려고 고민 많이 했어요.
저도 직렬 설치 싫어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공간 활용도는 최고더라고요. 좁은 베란다엔 답이 없어요.
침실 3번 방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책상이랑 수납장 같이 들어가면 동선이 너무 빡빡하진 않을까요.
사실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라 계속 도면 그려보고 있어요. 남편이 괜찮다고는 하는데 제가 더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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