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천장 평탄화할지 그냥 둘지 예산 따져보고 결정했어요
거실 천장이 우물 모양이라 이걸 그대로 쓸지 아니면 평평하게 메울지 고민이 많았어요. 일단 평탄화를 하려면 목공 작업이 무조건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목수님이 오셔서 틀 잡고 석고보드 치는 과정이 추가되니까 인건비랑 자재비가 같이 올라가서 비용 부담이 꽤 생기는 구조였어요.
저는 그냥 깔끔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 예산이 너무 많이 깨지는 건 싫었거든요. 그래서 평탄화 대신에 기존 우물 천장 형태는 유지하고, 보기 싫은 체리색 몰딩 부분만 필름지로 씌우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이렇게 하니까 목공 공정을 통째로 뺄 수 있어서 비용을 훨씬 아낄 수 있더라고요.
조명도 새로 다 갈지 않고 기존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쪽으로 생각했어요. 천장 공사에 돈을 많이 쓰기보다는 다른 곳에 예산을 투자하는 게 효율적이라 판단해서 결국 필름 작업만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우물 천장 때문에 고민했는데 평탄화하면 도배 비용까지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맞아요. 목공 끝나고 면 잡는 작업까지 하면 도배지 소모량도 늘어난다고 들어서 더 망설여졌어요.
필름지만 씌워도 체리색만 없으면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목공비 아껴서 다른 데 쓰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혹시 필름지는 어떤 브랜드로 하셨어요?
저는 LX하우시스 제품 중에서 가장 무난한 화이트 톤으로 골랐어요.
확실히 반셀프로 하면 이런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전체 금액을 바꾸더라고요.
우물 천장 그대로 두면 나중에 간접 조명 넣기에는 더 편하실 수도 있어요.
그 생각도 했는데 일단은 예산 맞추는 게 우선이라 기본 조명만 유지하기로 했어요.
체리색 몰딩 진짜 보기 싫죠. 필름 작업만으로도 분위기 확 바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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