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이랑 드레스룸 창문을 다 살릴지 막을지 일주일 내내 고민했어요
저희 집 안방 벽에 창문 하나 있고, 연결된 드레스룸에는 창문이 두 개나 있거든요. 여기에 베란다 창문까지 합치면 총 네 개인데 이걸 다 살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남편은 굳이 다 필요 없다고 하더라고요. 맞바람 통풍은 드레스룸 쪽 하나랑 베란다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니까, 안방 창문이랑 드레스룸 나머지 하나는 그냥 막아버리자는 의견이었어요. 수납 공간 확보나 깔끔한 벽면을 생각하면 그게 효율적일 것 같기도 했거든요.
근데 저는 웬만하면 있는 창문은 다 살리고 싶더라고요. 나중에 혹시라도 답답하거나 환기가 안 되면 되돌릴 방법이 없으니까요. 인테리어 사장님은 요즘 전열교환기 같은 장비가 잘 나와서 제습이나 환기가 충분히 된다고 하셨어요. 그냥 벽 덧대서 일체형으로 만드는 게 요즘 추세라고 하시는데, 이 말을 들으니 마음이 더 흔들리더라고요.
결국 실용성이냐 개방감이냐 사이에서 계속 갈등 중이에요. 기계적인 환기 시스템을 믿고 공간을 넓게 쓸지, 아니면 조금 불편해도 자연 환기를 고집할지 결정하기가 진짜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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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비슷한 구조였는데 결국 다 살렸거든요. 여름에 옷 냄새 빼려면 드레스룸 창문 진짜 유용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못 막고 있어요. 옷장 냄새가 생각보다 심하더라고요.
전열교환기 설치하셨으면 창문 하나 정도는 막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납장 자리 하나 더 나오는 게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창문 막았다가 나중에 채광 부족해서 후회하는 분들 종종 봤어요. 웬만하면 유지하시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저도 동감해요. 일단 살다 보면 창문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맞바람 치는 구조면 사실 창문 두 개만으로도 충분하긴 해요. 근데 안방 창문을 막으면 침대 배치할 때 고민이 좀 되실 텐데 그건 생각해보셨어요?
아 가구 배치 생각을 못 했네요. 안방 창문을 막으면 오히려 벽면을 넓게 쓸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겠어요.
창문이 너무 많으면 겨울에 외풍 심해서 고민될 때가 있어요. 차라리 고사양 창호로 바꾸면서 개수를 조절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사장님 말씀대로 요즘은 시스템으로 다 해결되는 추세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개인 취향 차이라 결정하기 쉽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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