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비 아끼려고 붙박이장 포기했다가 뒤늦게 후회 중이에요
처음 인테리어 계획 짤 때 목공 견적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최대한 목공 작업을 줄이는 방향으로 잡았거든요. 안방에 붙박이장을 새로 짜 넣는 것도 많이들 하시길래 고려는 해봤는데, 가지고 있는 가구가 워낙 많아서 그냥 다 살리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아이 방도 비슷했어요. 원래 있던 붙박이장이 두 개나 있었는데 하나는 이불장, 하나는 옷장 느낌이라 그냥 쓸만하겠더라고요. 그래서 큰 맘 먹고 도어만 교체해서 깔끔하게 맞췄어요. 그때는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일 년쯤 지나니까 아이가 금방 커서 화장대가 꼭 필요해졌어요. 방이 작은 편이라 침대랑 책상 넣으면 공간이 거의 없더라고요. 차라리 당시에 붙박이장 하나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화장대를 매립형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요.
이제 와서 부분적으로 수정하려니 비용이 얼마나 들지 막막하네요. 거울이랑 서랍 정도만 들어가는 작은 규모라도 목수님이 다시 와주실지 고민이에요. 조만간 하자 사장님 뵙기로 했는데 그때 슬쩍 여쭤보려고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목공비 무서워서 최소화했다가 나중에 수납 부족해서 고생했거든요. 부분 수정은 인건비가 더 나와서 고민되시겠어요.
맞아요. 그냥 처음부터 제대로 짰어야 했는데 그때는 예산 때문에 눈이 가려졌나 봐요.
아이들은 진짜 금방 크더라고요. 화장대 자리가 애매하면 그냥 기성품 작은 거 놓으시는 건 어때요?
부분 목공은 반장님들이 단독으로 오시기 싫어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른 공정이랑 묶어서 요청해보세요.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사장님 만날 때 최대한 정중하게 부탁드려봐야겠어요.
도어만 바꾼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화장대 매립은 확실히 공간 활용 면에서 차이가 크긴 하더라고요.
목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입주 직후 욕실 거울장 부식 발견, 청소 약품 문제인지 자재 하자-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 욕실 600각 포세린 타일과 졸리컷 시공, 실제 만족도와 자재 선택 기준이 궁금합니다
- 구축 체리색 집을 화이트로 바꾸며 겪은 공정별 마감 판단 기준 질문
- 반셀프로 진행한 조명 설치와 시트지 마감, 이 정도면 적당한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 부부욕실 그레이 톤 타일 시공 후 욕조 설치 마감 상태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