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들어갈 집이 8년 전에 인테리어를 한 곳이라 바닥 상태가 좀 애매해요. 거실이랑 주방은 번쩍거리는 유광 타일인데, 작은방들은 일반 마루거든요. 방 쪽은 세월의 흔적이 보여서 무조건 갈아야겠는데 문제는 거실이에요.
타일 자체는 깨진 곳 없이 멀쩡해서 그냥 살릴까 싶다가도, 이왕 공사하는 김에 전체를 마루로 통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안 하면 나중에 살면서 바닥만 따로 뜯어내기는 정말 힘들 것 같아서 계속 마음이 흔들려요.
근데 타일을 다 걷어내면 일반 마루 철거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들어서 걱정이에요. 폐기물 비용도 많이 나올 것 같고, 특히 타일 뜯고 나서 바닥 미장이나 평탄화 작업까지 새로 들어가면 견적이 생각보다 너무 커질까 봐 선뜻 결정을 못 내리겠더라고요.
댓글 5
구**출
저도 예전에 유광 타일 있던 집 했는데 결국 다 뜯었어요. 살면서 하면 먼지랑 소음 때문에 진짜 답 없더라고요.
바***중
역시 그게 맞겠죠. 저도 나중에 후회할까 봐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미***프
타일 철거비랑 폐기물 비용이 일반 마루보다 확실히 더 들긴 해요. 미장 상태에 따라 추가금 붙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집***심
8년 정도 된 집이면 타일 스타일이 요즘이랑 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체 통일하면 확실히 넓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바***중
맞아요. 유광 타일 특유의 그 느낌이 좀 올드해 보여서 더 바꾸고 싶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