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26평 구축이라 올리모델링 들어가면서 가장 머리 아팠던 게 목공이랑 전기 일정을 잡는 거였어요. 처음에는 각각 따로 반장님들을 구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날짜를 맞추려니까 서로 일정이 안 맞아서 계속 밀리더라고요.
결국 두 분이 서로 잘 아시는 팀으로 움직이는 게 훨씬 수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특히 저희 집은 씰링팬 설치 때문에 천장 보강도 해야 하고, 매립등이랑 간접조명 회로를 새로 따야 하는 작업이 많아서 목수님이랑 전기 반장님이 실시간으로 소통하시는 게 진짜 중요했거든요.
주방 가벽 세우고 우수배관 싸개 마감하는 목공 작업이랑 동시에 콘센트 증설이나 휴젠트 전기 배선 같은 것들이 같이 들어가야 해서, 합이 맞는 분들을 찾는 데 시간을 꽤 썼어요. 이보드 단열이나 9mm 문선 같은 디테일한 목공 작업들 사이사이에 전선이 지나가야 하니까 확실히 손발이 맞아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댓글 7
전**보
저도 씰링팬 설치하려고 하는데 천장 보강 작업 따로 요청하셨나요?
구***기
네 저는 목수님께 미리 말씀드려서 씰링팬 들어갈 자리에 보강 작업 확실히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화**홈
9mm 문선 하셨으면 마감이 진짜 깔끔하겠어요. 저도 그거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 문선으로 갔거든요.
단**심
이보드 작업하시면서 전기 배선 같이 하신 거면 나중에 도배할 때 훨씬 편하셨겠어요.
구***기
맞아요. 단열재 덮기 전에 미리 전선 빼두니까 나중에 다시 뜯을 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욕**후
화장실 장 내부에 콘센트 넣으신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전동칫솔 충전할 때 너무 편하더라고요.
집**기
구축은 진짜 두꺼비집 교체부터 해야 해서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