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구석에서 곰팡이 발견하고 하나씩 따져본 과정
안방에서 계속 묘한 냄새가 나서 찾아봤더니 코너 쪽에 곰팡이가 피어 있더라고요. 욕조 배수구 반대편 쪽인데 자세히 보니 미세하게 틈이 있었어요.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그 틈이 말라 있는 걸 보고 누수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제일 먼저 고민한 건 갈라진 코너 틈을 어떻게 메울까 하는 거였어요. 실리콘으로 처리할지 아니면 몰탈로 채울지 고민했는데, 저희 집이 탑층에 외부와 맞닿은 사이드 세대라 온도 차 때문에 다시 금이 갈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그다음으로는 오염된 벽지를 어떻게 처리할지 봤어요. 락스를 바르고 키친타월을 붙여봐도 주황색 초배지 쪽 오염이 그대로더라고요. 아예 오염된 부분을 잘라내고 새 종이로 교체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A4 용지 같은 걸 깔아두는 게 맞을지 한참 망설였어요.
마지막으로 장판이랑 닿는 부분 처리까지 신경 썼어요. 벽지를 자르면 콘크리트 면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그 상태로 장판과 맞닿게 둬도 될지 고민했거든요. 외출할 때 장판을 열어둬야 할지 아니면 닫아두는 게 나을지도 계속 갈등하게 되더라고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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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탑층 사이드면 결로 가능성이 진짜 높더라고요. 실리콘보다는 탄성 있는 자재가 나을 수도 있어요.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돼요. 그냥 메웠다가 겨울에 또 갈라질까 봐 무섭더라고요.
초배지까지 오염됐으면 락스로는 절대 안 잡혀요. 그냥 과감하게 잘라내고 새로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고요.
장판 꺾인 부분 벽지 잘라내면 콘크리트 노출되는데, 거긴 곰팡이 방지제라도 한번 바르고 마감하시는 게 나중에 뒤탈 없어요.
아, 방지제를 먼저 발라야 하는군요. 그냥 둬도 될까 봐 걱정했는데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집 비우실 때 장판 열어두면 습기는 빠지는데 곰팡이 포자가 집안으로 퍼질까 봐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을 때 고민했었어요.
저희 집도 안방 구석에서 냄새나서 확인했더니 똑같더라고요. 진짜 보일러 떼기 전까지는 방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몰탈은 경화되면서 수축해서 코너 부분은 다시 뜰 확률이 높더라고요. 차라리 전용 실란트 알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벽지 자르고 나서 A4 용지 까는 건 비추예요. 습기 먹으면 오히려 더 눅눅해져서 곰팡이 키우는 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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