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입구 쪽 누수가 생겨서 곰팡이 핀 몰딩 일부를 뜯어냈거든요. 다음 주 화요일에 목공 작업 잡혀 있는데, 문제는 이 몰딩이 10년 전 유행했던 흰색 펄 갈매기 모양이라 요즘은 정말 안 보이더라고요.
사이즈가 7~8cm 정도인데 딱 3~4개 분량만 있으면 되거든요. 근데 수량이 너무 적으니까 목수님 거래처에서도 취급을 안 한다고 하셔서 한 달 가까이 계속 찾아 헤매고 있어요. 원래는 부분적으로만 교체해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자재를 못 구하니 일정이 다 꼬이는 기분이에요.
지금 상황에서 이 똑같은 모양의 몰딩을 어떻게든 구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아예 디자인을 포기하고 다른 대안으로 가야 할지 계속 갈등 중이에요. 부분 교체가 안 되면 전체를 다 바꿔야 할 텐데 그러면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망설여지더라고요.
댓글 7
구***인
갈매기 몰딩 진짜 옛날 스타일이라 요즘 자재상에는 거의 없을 거예요. 저도 예전에 부분 보수할 때 고생했거든요.
몰***중
맞아요. 수량이 적으니까 더 안 찾아주시더라고요. 그냥 전체를 다 바꾸는 게 속 편할까요
목**보
차라리 이번 기회에 평몰딩으로 바꾸고 도배 새로 하시는 건 어때요. 부분적으로 다르면 나중에 더 거슬릴 수도 있더라고요.
화**톤
펄 들어간 제품은 색 맞추기가 진짜 힘들어요. 새 제품 구해도 기존 거랑 톤 차이 날 확률이 높더라고요.
몰***중
그 점이 제일 걱정이에요. 10년 된 거라 이미 변색됐을 텐데 새거 끼우면 티 나겠죠
셀**버
지역 맘카페나 중고 거래 앱에 혹시 남은 자재 있는지 올려보셨어요. 가끔 리모델링하고 남은 거 가지고 계신 분들 있더라고요.
인***무
누수 영역이면 몰딩만 바꿀 게 아니라 안쪽 단열재나 석고보드 상태부터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