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600x1200 대형 타일 시공 시 졸리컷 마감과 바닥 구배 잡는 법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욕실 공사를 준비 중인데, 이번에 큰맘 먹고 600x1200 사이즈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호텔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매지 라인을 최소화하고 싶은데, 시공 디테일에서 몇 가지 막히는 부분이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가장 고민인 건 코너 마감입니다. 일반적인 코너비드를 쓰면 특유의 촌스러운 느낌이 날 것 같아 졸리컷 시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형 타일일수록 컷팅 난이도가 높고 파손 위험이 크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욕조와 파티션이 연결되는 지점의 마감을 어떻게 처리해야 깔끔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바닥 물매(구배) 잡는 부분도 걱정입니다. 대형 타일을 쓰면 작은 타일보다 물길을 잡기가 더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유가 위치를 그대로 쓸지, 아니면 미장 단계에서 아예 새로 잡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섭니다. 현재 고려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모든 코너를 졸리컷으로 진행하고 바닥은 기존 유가 위치에 맞춰 정밀하게 미장을 다시 하는 방법, 둘째는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구간만 코너비드를 쓰고 바닥 구배는 기본형으로 가는 방법, 셋째는 욕조 앞부분만 가로 시공으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타협하는 것입니다.
대형 타일 시공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떤 선택지가 가장 만족도가 높으셨나요? 특히 졸리컷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이나 바닥 물 빠짐 문제를 해결한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600x1200이면 진짜 고급스럽긴 한데, 시공자분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이 천차만별입니다. 특히 바닥 구배 잘못 잡으면 물 고이는 곳 생겨서 스트레스 엄청 받으실 거예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혹시 시공자분께 구배 확인을 어떤 식으로 요청드리는 게 좋을까요?
대형 타일 시공 시에는 다음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우선 현장 벽면의 수직 상태를 확인하여 졸리컷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바닥의 경우 유가 위치와 배수구 높이를 고려해 1차 미장 평탄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대형 타일은 부분 수정이 어렵기 때문에 기초 미장 단계에서 물길을 정확히 설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는 전면 졸리컷 했는데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다만 타일 값보다 인건비가 확 올라가더라고요. 예산 범위 내에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비용 차이가 많이 나겠죠? 그래도 한 번 하면 오래 가니까 욕심이 나네요.
욕조 앞부분만 가로로 시공하는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그렇게 하면 매지 라인도 줄이고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졸리컷 하실 거면 꼭 샘플로 먼저 쳐보시는 걸 추천해요. 타일 재질에 따라 깨지는 정도가 달라서 시공자분과 미리 상의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아, 샘플 테스트라는 방법이 있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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