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형 강마루 시공 전 바닥 평탄화 상태와 마감재 선택 기준 고민입니다
반셀프 인테리어 중인 구축 아파트입니다. 거실과 주방 바닥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어서 일반 강마루 대신 요즘 유행하는 타일 느낌의 광폭 강마루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 날짜를 잡으려니 몇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우선 기존 마루를 철거했는데 바닥면이 생각보다 고르지 않습니다. 어떤 곳은 살짝 패여 있고 어떤 곳은 솟아 있어서 육안으로 봐도 수평이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시공 업체에서는 그냥 본드로 압착 시공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광폭 자재 특성상 면적이 넓어서 바닥 평탄화가 안 되어 있으면 나중에 꿀렁거림이나 들뜸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불안합니다.
현재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전문 장비로 바닥 샌딩을 한 번 더 진행하고 시공하는 것, 둘째는 평탄화 작업 없이 그대로 진행하되 본드 양으로 조절하는 것, 셋째는 아예 셀프 레벨링 작업을 통해 완전히 평평하게 만든 뒤 시공하는 것입니다.
특히 현관 입구 쪽 대리석과 마루가 만나는 경계 지점의 단차가 심한데, 이 부분을 단순 실리콘으로 메워야 할지 아니면 별도의 금속 마감재를 써서 턱을 만들어야 할지도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그리고 광폭 마루 시공 시 바닥 상태가 어느 정도여야 하자 없이 오래 쓸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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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광폭 자재는 일반 마루보다 면적이 넓어서 바닥 굴곡에 훨씬 민감합니다. 샌딩 정도가 아니라 단차가 심하다면 레벨링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밟을 때 소리 나기 시작하면 답 없습니다.
레벨링까지 하면 공사 기간이 며칠 더 늘어날 텐데, 보통 양생 기간을 얼마나 잡으셨나요?
현관 경계면은 무조건 금속 마감재 쓰세요. 실리콘으로만 때우면 시간이 지나면서 갈라지거나 오염되기 쉽습니다. 깔끔하게 T자 몰딩 처리하는 게 유지관리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그냥 본드로 진행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시공 기사님께 바닥 상태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시고, 특히 모서리 부분 접착에 신경 써달라고 말씀하세요.
바닥 평탄화 비용 아끼려다 나중에 마루 전체를 뜯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지금 단계에서 확실히 잡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샌딩과 레벨링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서 견적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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