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곰팡이 부분 제거 후 보수 시 스티커 벽지의 밀착 범위와 부착 방식 고민입니다
방 모퉁이 쪽 벽지에 곰팡이가 올라온 것을 발견해서 급하게 부분 보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염된 부위의 벽지를 칼로 잘라냈고, 드러난 벽면에 락스와 수세미를 이용해 곰팡이를 최대한 닦아낸 상태입니다.
그런데 기존 벽지를 제거하면서 확인해보니, 원래부터 벽지가 벽면에서 약간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벽지 제거 자체는 매우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다이소에서 구매한 스티커형 보수 벽지로 마감을 하려고 하는데, 부착 방식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기존 벽지가 떠 있었던 것처럼, 보수용 스티커 벽지도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고 윗부분 경계선만 접착시켜서 약간 띄운 형태로 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다시 곰팡이가 생겼을 때 확인이나 제거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스티커 벽지의 특성을 살려 그냥 벽면에 완전히 밀착시켜 한 번에 덮어버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전히 붙였다가 내부에서 다시 곰팡이가 번지면 나중에 보수할 때 훨씬 더 고생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됩니다.
부분적으로 띄워서 붙이는 것이 실제 유지보수에 도움이 되는 방식인지,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밀착해서 붙이는 것이 정석인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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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띄워서 붙인다는 게 정확히 어떤 느낌인가요? 공기가 통하게 하시려는 건지 궁금하네요.
네, 맞습니다. 완전히 밀착시키면 안쪽에서 곰팡이가 피어도 모를 것 같아서 윗부분만 고정하고 아래는 살짝 여유를 두려는 생각이었어요.
스티커 벽지는 접착력이 강해서 띄워 붙이면 금방 들뜨거나 보기 흉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밀착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곰팡이 보수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표면의 완전한 건조와 원인 파악입니다. 락스로 제거 후 충분히 말리지 않고 벽지를 붙이면 내부 습기로 인해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선 벽면이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하시고, 가급적 밀착 시공을 하시되 결로 방지 페인트 등을 먼저 도포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했는데, 띄워서 붙이면 그 틈으로 먼지가 다 들어가서 나중엔 더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아, 먼지 유입 문제까지는 생각을 못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커 벽지는 임시방편이라 나중에 떼어낼 때 끈적임이 심하게 남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세요.
기존 벽지가 떠 있었다면 그 부분이 이미 들뜬 상태라 보수 벽지도 같이 뜰 확률이 높습니다. 차라리 주변의 들뜬 부분을 다 제거하고 붙이시는 건 어떠신가요?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고민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주변까지 정리하고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곰팡이는 결국 습기 문제라 겉만 가린다고 해결되지 않더라고요. 환기를 정말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동감합니다. 특히 모퉁이 쪽이면 외벽 결로일 가능성이 커서 제습기 사용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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