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기 없는 모데나 오크로 완성한 차분한 무드 | 서초 래미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색감의 바닥재로 집안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고민이었던 건, 기존의 낡은 바닥과 어울리지 않는 벽지들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셨다고 해요.
단순히 밝기만 한 집보다는, 흔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원하셨던 거주자분의 취향을 담아 '차분한 우드톤' 콘셉트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특히 바닥재 선택에 공을 많이 들이셨는데요.

(공사 과정) 본격적인 시공에 앞서 자재를 확인하는 시간이에요. DT204 모델의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표면이 보이시죠? 이 결 하나하나가 집안의 전체적인 온도를 결정하거든요.

(공사 과정) 함께 고민했던 포르토 내추럴 샘플이에요. W 163 x L 1200 x T 10.5 mm 규격의 자재인데, 다양한 옵션을 비교하며 가장 최적의 컬러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답니다.

(공사 과정) 붉은색 라벨이 붙은 샘플을 보며 최종 결정을 내렸어요. 너무 노랗거나 붉지 않은, 딱 적당한 무게감을 가진 색상을 고르는 게 핵심이었죠.

(공사 과정) 시공 전의 모습이에요. 회색 벽면과 흰색 붙박이장이 놓여 있지만, 바닥이 마감되지 않아 아직은 조금 휑한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공사 과정) 창가 쪽 방 내부예요. 도배 전이라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바닥에는 선택하신 목재 마루가 하나둘 채워지기 시작했어요.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마루 색이 어떻게 보일지 기대되는 순간이죠.

(공사 과정) 드레스룸으로 쓰일 공간입니다. 흰색 붙박이장과 나무 수납장이 배치되어 있는데, 바닥재가 깔리면서 가구들과의 조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요.

(공사 과정) 또 다른 방의 모습이에요. 창문 근처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고 벽면 마감이 덜 된 상태지만, 바닥에 깔린 목재 마루 덕분에 공간의 중심이 잡히는 기분이에요.

(공사 과정) 검은색 벽지가 부분적으로 제거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어두운 톤을 걷어내고 새로운 바닥재를 깔면서, 집안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변화의 과정이 느껴져요.

(공사 과정) 흰 벽과 목재 바닥이 만나는 빈 공간이에요. 창호 근처로 들어오는 빛이 마루 위에 내려앉아 한층 뽀얗고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공사 과정) 드레스룸의 오픈형 나무 수납장이 보이는 모습이에요. 회색 벽면과 흰색 프레임 창호, 그리고 바닥재가 어우러져 차분한 무드가 형성되고 있어요.

(공사 과정) 벽지가 벗겨진 상태의 방이지만, 새로 깔린 목재 바닥과 흰색 문이 만나 벌써부터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도배만 마무리되면 훨씬 완성도 높은 공간이 되겠죠.

(공사 과정) 흰색 보드와 목재 바닥재가 맞닿은 디테일한 부분이에요. 작은 틈 하나까지 세심하게 채워지는 과정을 통해 집의 기초가 완성되어 갑니다.
처음엔 벽지 색상이 제각각이라 고민이 많으셨지만, 동화자연마루 듀오텍스쳐 모데나 오크를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였어요. 일반적인 오크 컬러와 달리 붉은 기가 거의 없고 은은한 잿빛이 섞여 있어, 어떤 가구를 놓아도 세련되게 어우러지더라고요.
다만, 조명이 완전히 설치되기 전이라 사진으로는 그 오묘하고 예쁜 색감이 다 담기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실제로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그 뽀얗고 특이한 컬러감은 정말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이제 이 차분한 바닥 위에서 매일 기분 좋은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디딤마루
마루 · 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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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시공 전후 과정이 다 나와 있어서 이해가 잘 돼요. 특히 창가 쪽에 빛 들어올 때 마루 색감이 정말 뽀얗고 깨끗해 보여서 부러워요.
벽지가 제각각이라 고민하셨다는데 바닥 하나로 중심을 잡으신 게 신의 한 수네요. 화이트 톤 문이랑 마루가 만나는 디테일이 정말 깔끔해요.
공감해요. 역시 바닥재 색상 선택이 집 전체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혹시 사용하신 모데나 오크 자재가 실제로는 사진보다 더 밝은 느낌인가요? 조명 전 사진인데도 색감이 너무 매력적이라 궁금해요!
네, 맞아요! 실제로 보시면 훨씬 뽀얗고 오묘한 컬러감이 느껴지실 거예요. 조명이 들어가면 더 화사해질 것 같더라고요.
모데나 오크 색감 진짜 오묘하고 예쁘네요. 보통 오크는 너무 노랗거나 붉은 경우가 많은데, 이건 잿빛이 섞여서 훨씬 세련된 느낌이에요.
드레스룸에 흰색 붙박이랑 나무 수납장이 바닥재랑 너무 잘 어울려요. 전체적으로 톤이 일정해서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정돈된 기분이에요.
저도 다음 달에 바닥 시공 예정이라 고민 많았는데, 붉은 기 없는 우드톤이 이렇게 차분해 보이는군요. 사진 보니까 결정하는 데 큰 도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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