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인테리어 컨셉에 맞춘 어두운 톤 마루 선택 시 고려할 점이 궁금합니다
이번에 반셀프으로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거실과 주방을 블랙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잡았습니다. 가구와 커튼도 어두운 계열로 맞출 예정이라 마루 색상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처음에는 무난하게 밝은 오크 톤으로 갔다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아예 과감하게 다크한 컬러의 광폭 마루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원목 느낌이 강한 옹이 무늬가 들어간 제품과 아주 깔끔하고 균일한 단색 톤의 제품 두 가지 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어두운 마루 특성상 먼지나 머리카락 같은 생활 오염이 너무 눈에 띄어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점이고, 둘째는 조명에 따라 색감이 너무 달라 보여서 자칫 집이 지나치게 침침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두께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했을 때 바닥 평탄도가 좋지 않으면 단차가 더 도드라져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 부분을 어떻게 체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후보로 둔 것은 질감이 살아있는 내추럴 다크 톤의 광폭 마루와, 아주 정갈한 느낌의 차콜 그레이 톤 마루입니다. 전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지만 관리가 어려워 보이고, 후자는 세련됐지만 자칫 차가운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블랙 인테리어에 어두운 바닥을 매치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실제 거주하시면서 느낀 관리 난이도나 조명과의 조화는 어떠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평탄화 작업 시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할 포인트가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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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어두운 마루는 정말 예쁘지만 먼지는 생각보다 훨씬 잘 보입니다. 특히 햇빛 들어오는 낮에 보면 머리카락 하나하나 다 보여서 로봇청소기 없이는 버티기 힘드실 거예요.
역시 관리가 제일 문제군요. 로봇청소기를 필수로 들여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광폭에 두께감이 있는 제품일수록 바닥 수평이 정말 중요합니다. 시공 전에 반드시 함수율 체크하시고, 요철이 심한 곳은 샌딩 작업을 제대로 요청하세요.
함수율 측정까지 직접 확인해야 하는군요. 시공팀에 이 부분을 명확히 요청하겠습니다.
너무 차가운 그레이보다는 옹이가 섞인 다크 브라운 계열을 추천드려요. 블랙 인테리어라도 바닥에 약간의 나무 질감이 있어야 집처럼 포근한 느낌이 납니다.
어두운 마루는 조명 선택이 핵심입니다. 주백색이나 전구색 간접등을 적절히 섞으시면 침침함 대신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내실 수 있을 거예요.
맞아요. 특히 매립등 위치를 잘 잡아서 바닥에 빛이 은은하게 떨어지게 하면 다크 톤 마루의 고급스러움이 더 살아납니다.
저는 단색 톤으로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질감이 있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매끈한 것보다 자연스러운 무늬가 있는 쪽이 오염도 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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