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폭 마루와 대형 타일 조합 시 걸레받이 높이와 필름 마감 디테일 결정 장애 옵니다
반셀프로 50평대 넓은 집 인테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벽지에 따뜻한 우드톤 바닥을 매치해서 하이엔드 느낌의 우드앤화이트 컨셉을 잡았어요.
현재 가장 고민인 부분은 마루와 타일의 조화, 그리고 그 끝마무리인 걸레받이 디테일입니다. 바닥재로는 일반 강마루보다 훨씬 넓은 초광폭 사이즈의 미디엄 오크 톤 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폭이 넓으니 공간이 훨씬 시원해 보일 것 같긴 한데, 이렇게 큰 자재를 쓸 때 걸레받이 높이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8cm 정도 쓰는 일반적인 높이로 갈지,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3cm 정도의 낮은 마이너스 몰딩이나 슬림 걸레받이로 가서 최대한 벽면을 깨끗하게 보일지 고민입니다. 만약 슬림하게 간다면 문틀 필름 색상과 완전히 일치시켜야 이질감이 없을 것 같은데, 주문 제작까지 고려해야 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타일 선택지도 헷갈립니다. 현관과 주방 미드웨이에는 800*800 사이즈의 라이트 그레이 포세린 타일을 깔아 모던하게 가고 싶고, 베란다는 관리 편하게 300*300 기본 사이즈로 가려고 합니다. 이렇게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타일들을 한 공간에 섞어 썼을 때 오히려 산만해 보이지는 않을까요?
초광폭 마루의 무게감과 대형 타일의 깔끔함이 서로 충돌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어우러지려면 어떤 조합이 최선일지, 특히 걸레받이와 문틀 필름의 톤을 맞추는 디테일을 어디까지 신경 써야 할지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초광폭 마루 쓰실 거면 걸레받이는 무조건 낮게 가시는 걸 추천해요. 자재 자체가 주는 존재감이 커서 걸레받이까지 두꺼우면 오히려 올드해 보일 수 있거든요. 3cm 정도로 낮추고 필름색 맞추시면 훨씬 세련돼 보일 거예요.
역시 낮게 가는 게 추세군요. 다만 너무 낮으면 벽지 마감이 덜 됐을 때 티가 많이 난다고 들어서 그 부분이 조금 걱정되긴 하네요.
자재의 크기가 커질수록 마감 디테일의 중요도가 높아집니다.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이 잡으십시오. 첫째, 초광폭 마루와 문틀 필름의 톤을 맞출 때는 샘플북만 보지 마시고 실제 시공될 조명 아래에서 대조해 보셔야 합니다. 둘째, 걸레받이 높이를 낮추실 경우 벽면 수평 상태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벽이 고르지 않으면 슬림 걸레받이 시공 시 틈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타일의 경우 공간의 용도가 명확히 구분(현관/주방 vs 베란다)되어 있다면 사이즈 차이가 나도 이질감이 적으므로 계획하신 대로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주방 미드웨이에 800각 타일 쓰시면 줄눈이 적어서 진짜 깔끔해요. 베란다 300각이랑은 아예 영역이 분리되어 있어서 전혀 상관없다고 봅니다. 다만 마루 색상이 너무 노랗다면 그레이 타일과 대비가 심할 수 있으니 샘플 꼭 같이 대보세요.
안 그래도 미디엄 오크의 노란 기가 걱정이라 그레이 톤을 아주 연한 라이트 그레이로 잡았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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