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상가 바닥 수평몰탈 시공 후 들뜸 현상 발생, 프라이머 미시공이 주원인일까요

먼***닥

최근 경매로 낙찰받은 지하 상가 인테리어를 반셀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닥 철거 과정에서 원바닥까지 깊게 깎여나가는 바람에 표면이 매우 거칠었고, 콘크리트 가루와 먼지가 계속 올라와서 수평몰탈 작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시공 전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선정했던 사장님께서는 지하 공간의 특성상 천천히 마르기 때문에 프라이머 작업이 굳이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프라이머를 생략하면 접착력이 떨어져 하자가 생긴다는 글을 많이 봐서 2회 도포를 요청드렸지만, 사장님께서 무하자를 보증하시겠다며 강하게 말씀하셔서 믿고 진행했습니다.

작업 당일 과정을 보니 몰탈을 붓기만 하고 양고대나 미장칼로 평탄화하는 과정이 거의 없었습니다. 질문하니 자동으로 수평이 잡히는 것이라며 안심하시더군요. 그런데 시공 후 이틀 정도 지나니 바닥 곳곳이 쭈글쭈글하게 보였고, 완전히 건조된 후 확인해 보니 파도치듯 들떠서 밟으면 덜컥거리는 부분이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결국 AS를 통해 들뜬 부분을 걷어내고 프라이머를 바른 뒤 다시 채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보수 작업 이후에도 완전히 건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다 보니, 과연 이번 부분 보수로 해결이 된 것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접착력이 부족해 나중에 또 다른 곳이 들뜰지 불안합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AS 받은 상태로 믿고 건조시킨 뒤 그대로 사용하는 것. 둘째, 불안하니 전체를 다시 걷어내고 정석대로 프라이머부터 재시공을 요청하는 것. 셋째, 들뜬 부분 외에 미세하게 소리가 나는 곳까지 전부 확인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 프라이머 생략이 이번 하자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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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꼼***인8/14

프라이머는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접착제 역할을 하는 필수 공정입니다. 특히 지하는 습도가 높아서 더더욱 중요했을 텐데, 처음부터 생략하신 게 너무 아쉽네요.

먼***닥8/14

저도 그 부분이 가장 후회됩니다. 전문가라는 말이 믿음직스러워 그냥 진행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셀**길8/14

양고대로 다듬지 않고 붓기만 했다는 점도 찜찜하네요. 자동 수평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 작업은 필요하거든요.

현***님8/14

부분 보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전체적으로 접착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다른 곳에서도 들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닥8/14

그렇다면 전체 재시공을 요청하는 게 맞을까요? 비용이나 시간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바***가8/14

지하 공간은 제습기 가동 여부가 정말 중요합니다. 보수 후 건조 과정에서 습도 조절 제대로 안 하시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인***무8/1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결국 전체를 다 걷어내고 다시 했을 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나중에 마감재 올렸는데 밑에서 들뜨면 더 큰일입니다.

상***장8/14

AS 해주신 건 다행이지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땜질식으로 막은 건 아닌지 의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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