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루와 도배만 부분적으로 진행하고 입주할 예정인 예비 입주민입니다.
마루 철거 작업을 하면서 드레스룸에 있던 기존 장들도 같이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가구를 떼어내면서 벽에 남았던 설치용 구멍들이 있을 텐데, 그 부분을 미리 체크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배를 먼저 해버렸습니다. 지금은 벽지가 깔끔하게 덮여서 원래 구멍이 어디에 있었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철거해주신 분께서는 나중에 이 구멍 그대로 다시 설치하면 된다고 말씀하셨고, 저도 그 말만 믿고 있었는데 도배 공정 순서를 생각하지 못한 제 불찰이 큽니다.
더 큰 문제는 기존 드레스룸 장이 정확히 어떤 형태였는지 미리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현재 제가 가진 자료라고는 문 반쪽이 열려 있는 상태로 찍힌 사진 한 장이 전부입니다. 혹시 같은 평수와 타입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기본 드레스룸 장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사진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현재 상황에서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직접 벽을 뚫어서 기존 위치를 찾아 드레스룸 장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벽면이 시멘트 재질인 것 같은데 일반인이 직접 뚫어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는 아예 기존 구성과 상관없이 새 제품으로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벽***밀
사진 한 장으로는 위치 잡기가 정말 어려우시겠어요. 혹시 도배지 위로 살짝 비치는 자국이나 굴곡 같은 건 전혀 없나요?
초***퍼
네, 너무 깔끔하게 도배가 되어서 육안으로는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망***보
시멘트 벽이면 함마드릴 없이는 뚫기 힘드실 거예요. 직접 하시기보다 설치 업체에 문의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평***가
타입 정보를 알려주시면 제가 가진 평면도나 커뮤니티 자료 찾아봐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민
어차피 새로 설치하실 거면 기존 구멍 찾느라 고생하시는 것보다 이번 기회에 원하는 구성으로 새로 맞추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