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모델링 후 입주했는데 윗집 층간소음이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으로 들어갈 곳을 미리 구해 올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기분 좋게 입주해서 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윗집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특히 위층에서 걷는 발망치 소리가 그대로 전달되고, 서랍을 닫는 작은 소음까지 다 들리는 상황입니다. 저희 집 바닥을 강화마루로 시공했는데, 그래서 소리가 더 울리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 정도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참다못해 남편이 윗집에 올라가서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과보다는 아이들이 방학이라 어쩔 수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들어서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처음 엘리베이터에서 뵀을 때 아이들이 있어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해달라고 말씀하시길래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는 시도 때도 없이 소음이 들립니다.
저녁 9시 이후 늦은 시간은 물론이고, 새벽 6시 출근 시간대에도 소음이 들리는 걸 보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생활 소음도 섞여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신경을 쓰다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서 이 집에 계속 살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입니다. 인테리어를 하지 않았으면 정말 이사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일단은 윗집에 슬리퍼라도 사다 드리며 좋게 해결해 보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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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강화마루가 띄움 시공 방식이라 소리가 더 울리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발망치 소리는 기본적으로 슬래브를 타고 오는 거라 바닥재 문제보다는 윗집의 생활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역시 마루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을까요. 강화마루라서 더 심하게 들리는 건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아이들 방학 핑계 대는 집들이 정말 힘들죠. 슬리퍼 선물은 좋은 방법이지만, 그 이후에도 개선이 안 되면 관리사무소를 통해 공식적으로 기록을 남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층간소음의 경우 소음의 종류에 따라 원인 판별 순서가 달라집니다. 먼저 특정 시간대에 반복되는지 확인하시고, 소음이 발생하는 위치와 들리는 지점을 매칭하여 기록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같은 전문 기관의 측정 절차를 밟으시는 것이 객관적인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윗집 분들이 기본적으로 양해를 구했다는 건 본인들도 시끄러운 걸 안다는 뜻이네요. 슬리퍼 전달하실 때 정중하지만 확실하게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전달해 보세요.
새벽 6시부터 소음이 들린다면 이건 아이들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의 생활 패턴 문제일 확률이 매우 높네요. 슬리퍼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성인 발망치가 진짜 무섭죠. 슬리퍼 드려도 안 신으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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