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지 품번 오시공으로 인한 색상 차이, 가구 입고 전 재시공 여부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도배 공정인데, 오늘 현장 체크를 했다가 멘붕이 왔습니다. 분명히 문자로 공용부 벽지 품번을 명확하게 소통했고 기록도 남아있는데, 실제 시공된 색상을 보니 제가 선택한 색상이 아니라 다른 색상으로 시공되어 있더라고요.
방들은 원래 계획대로 잘 되었는데 거실과 주방 쪽 공용부만 주문이나 시공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공된 색상 자체가 나쁜 건 아니라서 친정어머니는 오히려 더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화사한 느낌을 원해서 추가금까지 내며 천장까지 맞췄고, 무엇보다 걸레받이와 몰딩을 선택한 벽지 색상에 맞춰 중백색으로 미리 해둔 상태입니다.
지금 상태로 보니 방은 찰떡같이 어울리는데 거실은 몰딩의 하얀색이 너무 튀어 보여서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명백한 업체 실수라 재시공을 요청하고 싶은데, 내일 당장 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라 고민이 큽니다.
가구가 들어온 이후에 재시공을 하게 되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질까요. 그리고 공용부만 뜯고 다시 하는 거라면 하루 정도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제가 초배지 추가금까지 내고 기존 벽지를 모두 제거한 상태라, 혹시라도 재시공 때 기존 벽지 위에 덧방을 하시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네요.
카페에서 찾아보니 보통 비용 네고만 받고 그냥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던데, 실제로 재시공까지 진행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업체에 어떻게 응대하고 요구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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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몰딩 색상까지 맞춰두신 거면 계속 눈에 밟히실 거예요. 가구 들어오면 짐 옮기느라 고생하시니까 무조건 가구 전이 낫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에요. 가구 들어오고 나면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우선 소통하신 문자 내역과 실제 시공된 벽지의 품번을 대조하여 오시공 여부를 확정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재시공 시에는 기존 벽지 제거 범위와 초배지 재작업 여부를 먼저 협의하시고, 가구 입고 전후의 보양 범위에 대해 업체와 명확히 약속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덧방 걱정하시는데, 디아망 같은 두꺼운 벽지는 덧방하면 마감이 엉망이 됩니다. 꼭 기존 거 뜯어내는지 확인하세요.
네, 그래서 더 불안하네요. 업체에 이 부분 강력하게 말씀드려야겠죠?
가구 들어오고 나면 먼지 날리고 짐 옮기다가 가구 긁힐 수도 있어서 웬만하면 지금 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사진 찍어서 보내고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재시공 요청하세요. 기록이 남아있으니 업체에서도 거절 못 할 겁니다.
동감합니다. 기록이 있는데 네고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운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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