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넘은 구축 빌라 전체 리모델링 시 주방 확장과 단열 보강 범위 고민입니다
이번에 준공된 지 25년이 넘은 오래된 빌라를 매수해서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집 상태를 보니 누수 흔적도 있고 단열이 전반적으로 취약해서 단순한 도배나 장판 교체 수준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가장 고민인 부분은 주방입니다. 현재 구조는 조리 공간과 수납이 너무 부족해서 사용하기가 매우 불편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드레스룸으로 쓰던 공간 일부를 주방 쪽으로 확장해서 조리대를 넓히고 수납장을 더 확보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선을 고려해 냉장고와 싱크대 배치를 새로 잡으려 하는데, 이런 식의 공간 변경이 구축 빌라에서 무리 없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거실 역시 발코니 때문에 실사용 면적이 좁아 확장 공사를 고려 중입니다. 오래된 창호를 모두 교체하면서 단열 성능을 확실히 잡고 싶은데, 확장 시 단열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보강해야 겨울에 냉기가 안 들어올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관의 경우 문을 열면 주방이 바로 보여서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는데, 완전히 막힌 중문보다는 시야를 적절히 차단하면서 답답하지 않은 간살 디자인의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뼈대부터 다시 만드는 수준의 공사가 될 것 같은데, 이런 구축 빌라 리모델링 시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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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주방 확장하시려는 곳이 내력벽인지 비내력벽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구축은 벽 하나 차이로 공사 범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 전인데, 업체 상담 때 관리사무소 도면이랑 같이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거실 확장하실 때 샷시 브랜드보다 더 중요한 게 폼 충진이랑 단열재 마감입니다. 틈새 제대로 안 막으면 새 샷시 달아도 춥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단열 보강 범위를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간살 중문 예쁘긴 한데 먼지 끼는 거 관리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그래도 개방감은 확실히 좋으실 거예요.
주방 확장하시면서 전기 배선 작업도 같이 하세요. 오래된 집은 콘센트 위치가 엉뚱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 다 옮겨야 합니다.
아, 전기 작업 생각 못 했네요. 주방 동선 짤 때 콘센트 위치도 같이 계획해야겠어요.
누수 흔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바닥 철거했을 때 슬라브 상태 확인하시고 방수 공사 범위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동감합니다. 25년 넘은 빌라면 겉만 고치는 것보다 바닥 설비 쪽을 먼저 체크하는 게 순서죠.
전체적으로 크림톤이나 화이트로 맞추시면 좁은 빌라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바닥재 선택하실 때 톤을 잘 맞추세요.
3D 도면 그려주는 업체 찾으셔서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특히 주방 확장처럼 구조 변경하는 건 눈으로 확인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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