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하나에만 포인트 벽지를 썼는데 생각한 색감과 너무 다르게 나와서 고민입니다

햇***방

이번에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일정이 너무 촉박해 마루랑 도배만 빠르게 진행하고 입주를 했습니다. 화장실이나 샷시 같은 기본 수리 사항들은 일단 살면서 하나씩 고쳐나갈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마음이 급했던 탓인지 벽지 선택에서 실수를 한 것 같아 속상하네요.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게 가고 싶었지만, 방 하나 정도는 포인트를 주고 싶어서 연회색 톤의 벽지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이 끝나고 보니 제가 생각했던 차분한 회색이 아니라 묘하게 연하늘색 빛이 돌더라고요. 샘플로 봤을 때와는 느낌이 너무 달라서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거실과 주방 쪽에 화이트 톤으로 마감한 부분은 아주 만족스럽고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포인트로 준 방의 색상은 제가 원했던 아이보리나 웜그레이 느낌이 전혀 아니라서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혹시 저처럼 포인트 벽지를 시도했다가 색감 차이 때문에 후회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아니면 조명이나 가구 배치에 따라 이 하늘색 느낌이 보완될 수 있을지, 아니면 그냥 기본 화이트로 가는 게 정답이었을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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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먼***집8/21

원래 도배지는 조명이나 채광에 따라 색감이 정말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지금 사용하시는 전구 색상이 주광색인지 전구색인지에 따라 느낌이 확 바뀔 수 있습니다.

햇***방8/21

지금은 기본 주광색 전등인데, 전구색으로 바꾸면 좀 더 따뜻해 보일까요?

셀**늪8/21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포인트 벽지가 생각보다 공간을 좁아 보이게 하거나 분위기를 확 잡아먹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결국 나중에는 다 화이트로 밀어버리는 게 가장 안전하긴 합니다.

포***파8/21

맞아요. 저도 포인트 줬다가 결국 1년 만에 다시 화이트로 덮었습니다. 질리기도 하고 가구 맞추기도 힘들더라고요.

차***지8/21

하늘색 빛이 도는 회색이면 오히려 세련된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구 색상을 어떻게 맞추실 예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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