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견적서 확인 없이 입금했다가 추가 금액 발생했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진행하다가 일부 공정을 묶어서 진행했는데, 정산 과정에서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고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시공 범위와 사용할 제품, 그리고 대략적인 금액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마쳤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견적을 받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정신이 너무 없었습니다. 특히 신축이라 새집 상태를 확인하고 바닥에 묻은 오염물을 닦아내느라 경황이 없었는데, 그 틈에 업체에서 요청한 금액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입금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보니 제가 생각했던 협의 금액보다 훨씬 많은 돈이 빠져나갔더라고요. 백 단위의 금액이 차이가 나는데, 이제 와서 확인해 보니 견적서 내용이 제가 알던 것과 다릅니다. 분명히 협의했던 범위가 있었는데, 입금 후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차액을 돌려주지 않고 회피하는 상황입니다.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오래 하셨거나 인지도가 있는 분들이라고 해서 믿고 진행했는데, 막상 문제가 생기니 책임지겠다는 말뿐이고 실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입금 전에는 다 해줄 것처럼 말씀하시더니 정작 돈이 들어간 뒤에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셨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무엇을 근거로 판단하고 요구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입금 전 견적서를 꼼꼼히 대조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겠지만, 협의된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응하시는 게 일반적인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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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일단 카톡이나 문자 등 협의 과정이 담긴 기록부터 전부 캡처해서 정리해두세요.
네, 일단 대화 내용은 다 모아두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계속 말을 바꿔서 어디까지 주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인지도나 후기보다 중요한 게 결국 서면 계약서와 최종 확정 견적서더라고요. 입금 전 확인 절차가 누락된 게 너무 뼈아프네요.
금액 분쟁이 발생했을 때는 먼저 [최초 협의 내용 -> 최종 확정 견적서 -> 실제 입금 내역] 순으로 대조하여 차액이 발생한 구체적인 항목을 리스트업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해당 항목이 실제 시공 범위에 포함되었는지 증빙 사진과 함께 대조하여 청구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돈이 이미 넘어갔다면 회수하기가 정말 어렵죠. 핑계 대는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에서 금액이 추가되었는지 명세서를 요구해 보셨나요?
안타깝지만 입금했다는 건 그 금액에 동의했다는 증거로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법적인 도움을 받으실지 아니면 적당한 선에서 합의하실지 빠르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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