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베이지 톤의 벽지와 필름 조합 및 거실 구조 변경 시 고려할 점

따***해

준신축 아파트의 칙칙한 색감을 바꾸고 수납을 늘리기 위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너무 차가운 화이트보다는 따뜻한 크림 베이지 바탕에 월넛 우드 톤으로 포인트를 주는 컨셉으로 잡았는데, 실제 적용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거실 벽지는 펄감이 걱정되어 두 가지 제품 중 고민하다가 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다행히 펄감이 느껴지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바닥재와 샷시, 아트월 필름까지 톤을 맞췄는데 조명에 따라 색감이 달라 보여서 주백색 다운라이트로 통일했습니다. 다만 조명 개수를 너무 많이 잡았는지 평소에는 일부만 켜고 지내고 있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거실 베란다 동선 개선입니다. 안방으로만 연결되던 베란다를 거실에서도 출입할 수 있게 벽을 뚫고 터닝도어를 신설했습니다. 이때 문이 덩그러니 보이는 게 싫어 아트월과 간격을 맞춘 페이크 도어를 설치했는데, 세로 선 간격을 맞추느라 문을 세 번이나 재제작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천장의 전열교환기와 스프링클러, 센서 위치까지 옮기며 겨우 맞췄는데 이런 디테일한 작업이 처음부터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거실 벽면에 상시 전원이 필요한 LED 시계를 달기 위해 인터폰 안쪽으로 숨은 콘센트를 추가했습니다. 전기 공사 때 미리 위치를 정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TV는 85인치 크기에 맞춰 플스5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깊이 10cm의 반매립 박스를 설계했는데, 거실 평수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수납 문제를 해결한 이 방식이 효율적인 선택이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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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우***아8/25

페이크 도어까지 생각해서 선을 맞추신 건 정말 디테일하시네요. 보통은 그냥 문만 달고 끝내는데 재제작까지 하신 정성이 결과물에서 느껴집니다.

따***해8/25

맞아요, 처음엔 그냥 문만 달려고 했는데 막상 세워보니 너무 튄 것 같아서 무리해서라도 맞춘 건데 만족스럽긴 합니다.

전***보8/25

상시 전원 콘센트 작업 미리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이사 후에 달려고 하면 선 노출 때문에 정말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미***트8/25

TV 반매립 깊이 10cm면 셋톱박스나 게임기 넣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 깔끔하면서 실용성까지 챙기신 것 같습니다.

조***파8/25

주백색으로 통일하셨는데, 혹시 거실 조명 개수 결정하실 때 기준이 어떻게 되셨나요? 저도 너무 밝을까 봐 고민 중이라 궁금합니다.

구***민8/25

베란다 터닝도어 신설할 때 전열교환기나 센서 이설 비용이 꽤 나왔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미리 협의가 된 상태에서 진행하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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