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철거를 시작해서 현재는 마루만 남은 상태입니다. 오늘 현장 실장님과 만나서 시공하면 더 좋을 만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여기서 추가금이 얼마나 더 발생하게 될지 걱정이 앞서네요.
업체 선정 단계에서 총 세 군데의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여러 곳을 비교해 보니 생각보다 가격대가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가격보다는 자재를 좋은 것을 사용하고, 추후 하자 보수를 확실하게 책임져줄 것 같은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발품을 많이 팔면 저렴한 가격에 제가 원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다 들어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 곳 정도 견적을 받아본 시점에서는 더 이상 업체를 찾는 것이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인테리어는 예산을 들인 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샷시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공정을 진행하기로 했고, 보일러 교체와 앞뒤 베란다 작업까지 모두 포함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범위를 넓혀서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업체 선정 기준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꼼***기
세 군데 정도 비교하셨으면 평균가는 파악하신 셈이네요. 자재 퀄리티와 AS 확답을 받으셨다면 적정 가격 범위 내에서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발***어
맞아요. 더 찾다가는 결정 장애만 올 것 같아서 자재와 신뢰도를 우선으로 결정했습니다.
예***미
현장 실장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추가금이 계속 붙으면 처음 생각하신 예산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습니다. 추가 항목들에 대해 정확한 견적서를 먼저 요청하세요.
베***무
보일러랑 베란다까지 다 하시는군요. 샷시 빼고 다 하시는 거면 공사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 공정 간 간섭은 없는지 체크해보셨나요?
하***워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자재 좋은 곳으로 갔는데 만족 중입니다. 너무 저렴한 곳만 찾다 보면 결국 나중에 보수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