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구축 주택 벽면 하단 습기 문제, 도배 전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눅***어

이번에 50년 넘은 오래된 주택을 매입해서 도배와 장판 시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4평형에 방 2개와 거실 겸 주방 구조입니다.

처음 견적을 위해 방문했을 때 벽지 하단 부분이 눅눅한 느낌이 있어서 일단 벽지를 제거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확인해 보니 습기가 생각보다 심각해서 바닥 장판까지 걷어내고 보일러와 제습기, 선풍기를 가동해 보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바닥 단차까지 발견되어 매도인에게 단차 공사를 요청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미장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더 큰 문제는 집 전체 벽면이 무릎 높이까지 눅눅하다는 점입니다. 알고 보니 집이 약간 기울어져 지어진 데다, 비가 오면 앞마당 빗물이 뒷마당으로 고이는 구조라 집 전체가 물 웅덩이에 있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였습니다. 전 주인분은 이 사실을 알고 계셨음에도 작업을 의뢰하신 상황입니다.

현재 무릎 높이까지 벽면을 전부 긁어내고 초배 작업을 진행하려 하는데, 습기가 너무 많아 작업자가 철수하겠다고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하자 책임이 없다는 약속을 받고 진행은 하겠지만, 이런 환경에서 실크 벽지로 마감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부직포 하단을 20cm 정도 띄우고 터치본드를 도포하는 방식의 밑작업을 고려 중인데, 이런 습한 환경에서 도배를 강행했을 때 어떤 점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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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북도배

후기 14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물***집29일 전

무릎 높이까지 눅눅하다면 이건 단순 결로가 아니라 외부 침투 같아요. 빗물이 고이는 구조라면 도배 전에 외부 배수 공사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눅***어29일 전

맞아요, 구조적으로 물이 고이는 상태라 더 막막하네요. 일단 도배라도 급하게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입니다.

반*끝29일 전

이 사례에서는 벽면의 습기 분포와 외부 배수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부에서 긁어내고 말리는 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외부 지면의 높낮이와 배수 경로를 먼저 파악하신 후 내부 건조 상태를 확인하고 정배 일정을 잡으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단***아29일 전

미장 상태가 엉망이라는데 장판 3.2T로 덮으면 단차가 그대로 느껴질 수도 있어요. 바닥 상태 다시 확인해 보세요.

초**퍼29일 전

터치본드 바른다고 해결될까요? 습기가 계속 올라오면 실크 벽지도 금방 들뜰 것 같아 걱정되네요.

시***자29일 전

구축 주택은 정말 변수가 많네요. 저도 비슷한 집 해봤는데 하단 띄우는 게 최선일 때가 있더라고요.

구***망29일 전

작업자분이 철수 고민하실 정도면 정말 심각한 건데, 하자 책임 없다는 각서 쓰셨다니 다행이네요.

꼼***인29일 전

정배하시기 전에 며칠 간격으로 습기 수치나 눅눅함이 정말 빠졌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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