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가구 톤 맞춤 배치 시 공간이 넓어 보이는 구성과 조명 활용법 문의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안방만큼은 최대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미고 싶어 고민 중입니다.
예전 집에서는 침대와 서랍장을 각각 다른 곳에서 구매했더니 색감이 미세하게 다르고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이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톤을 맞춰보려고 침대부터 수납장까지 세트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제가 원한 느낌은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호텔 침실처럼 깔끔한 분위기였는데, 화이트와 크림톤으로 맞추니 커튼이나 바닥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침대 헤드가 양옆으로 넓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선택했더니 침대가 더 커 보이고 방 전체가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침구까지 흰색으로 맞췄더니 방이 확실히 더 넓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양쪽이 대칭으로 구성되어 깔끔해 보이는데, 처음에는 밝은 색 위주라 너무 밋밋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치해 보니 커튼과 비슷한 톤으로 맞춰져서 오히려 편안한 분위기가 납니다.
조명 부분에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천장등은 너무 밝을 때가 있어 헤드 쪽에 내장된 은은한 조명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대 양쪽에 조명이 있어 스탠드를 따로 둘 필요가 없으니 주변이 복잡해지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침대 반대편에는 수납장을 배치했는데, 서랍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어 정리하기 편하고 침대와 색감이 같아 가구를 여러 개 두어도 답답함이 덜합니다. 한쪽은 높이를 다르게 해서 수납공간을 더 확보했는데, 디자인이 이어져 있어 따로 놓은 가구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가구 톤을 통일했을 때 오래 사용하기에 무난할지, 그리고 화이트나 크림톤으로 안방을 꾸밀 때 이런 식의 구성이 효율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10
톤을 맞추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성공하셨네요. 특히 헤드 일체형 조명이 공간 효율 면에서 정말 좋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스탠드 자리를 따로 안 만들어도 된다는 점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화이트와 크림톤 조합은 실패 없죠. 다만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올 수 있는데 관리법도 같이 알아보셨나요?
수납장 높이를 다르게 배치하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밋밋함을 덜어주면서 실용성까지 챙기신 것 같아요.
맞아요. 전부 같은 높이였으면 너무 단조로웠을 것 같아 고민 끝에 결정한 부분입니다.
침구까지 화이트로 맞추면 정말 호텔 느낌 나죠. 혹시 커튼 소재는 어떤 걸로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천장등 대신 간접 조명만 쓰면 눈의 피로도가 훨씬 덜하더라고요. 대칭 구조라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침실은 무조건 간접 조명 위주로 세팅하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수납장 칸 나누기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신 것 같네요. 안방에 자잘한 짐이 많으면 결국 수납력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톤을 맞추면 가구 수가 많아도 시각적으로 덜 복잡해 보여서 오래 써도 질리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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