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 부분 리모델링 시작했다가 전체 공사로 확대된 상황, 마감 만족도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효***어

부모님 댁 주방 싱크대만 가볍게 교체해 드리려다 보니 일이 커져서 결국 샷시, 도배, 장판, 화장실, 중문, 방문 교체, 베란다 타일과 탄성, 외벽 도색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알아보고 챙긴 부분은 샷시와 주방이었는데, 어머니께서 동네 업체들을 통해 도배, 장판, 화장실, 중문 등을 따로 진행하셨더라고요. 이렇게 각자 알아본 공정들이 섞이다 보니 전체적인 조화가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우선 샷시는 장마철 시공이었음에도 누수나 하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주방 역시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졌고요. 하지만 도배와 장판의 경우, 사진으로 봤을 때와 실제 느낌이 너무 달라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원한 모던한 느낌보다는 너무 클래식하고 올드한 분위기가 나서 속상한 마음이 큽니다.

또한 중문과 방문의 색상 선택이 전체적인 톤과 맞지 않는 것 같아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새집처럼 보이게 하려면 도배와 장판이 중요한데, 이 부분이 너무 올드하게 잡히니 돈을 들였음에도 티가 덜 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30년 된 집이라 짐을 많이 버리라고 말씀드렸지만, 여전히 오래된 가전과 소품들이 그대로 있어 인테리어 효과가 반감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 집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만족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자녀 입장에서 볼 때 이런 색상 매칭 실패나 올드한 마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혹은 이 정도면 일반적인 구축 리모델링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구***망18일 전

원래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의 취향 차이가 정말 큽니다. 작성자님 눈에는 올드해 보여도 부모님께서는 오히려 익숙하고 화사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효***어18일 전

맞아요, 어머니께서는 만족하시는 눈치긴 한데 제가 보기엔 너무 옛날 스타일이라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미***트18일 전

짐이 그대로 있으면 아무리 비싼 자재를 써도 효과가 없더라고요. 소품이나 오래된 가전만 정리해도 분위기가 확 바뀔 텐데 그게 참 쉽지 않죠.

효***어18일 전

정말 공감합니다. 짐을 줄여도 줄여도 끝이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셀***보18일 전

샷시 시공이 잘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가장 큰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하자 없이 끝났다면 성공하신 겁니다.

톤***시18일 전

각자 다른 업체를 통해 공정을 나누어 진행하셨으니 톤 매칭이 어려우셨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색상 가이드 없이 진행하면 이런 일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현***수18일 전

동네 업체 여러 곳을 섞어서 쓰면 소통 창구가 달라서 마감이 제각각일 확률이 높죠.

마***석18일 전

방문 색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톤인가요? 장판이 올드하다면 오히려 가구 배치로 보완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구***문18일 전

30년 된 집이면 샷시랑 방수만 제대로 됐어도 효도하신 겁니다. 마감 톤은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더라고요.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턴키 글 모두 보기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