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사 후 6개월 거주하며 느낀 마감 퀄리티와 가구 배치 전 청소 시점 고민
샷시를 제외하고 올철거 후 턴키로 리모델링을 진행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공사 당시에는 6주라는 나름 여유 있는 기간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시작하니 제가 원했던 방향이 맞는지 계속 흔들리고 마음이 복잡했었네요.
지금 돌아보니 자재 하나하나의 등급보다는 전체적인 톤앤매너와 마감이 분위기를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거실 천장의 매립등을 과감히 없애고 도배를 다시 한 결정이나, 주방 벽면의 타일 마감과 간접조명 디테일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런드리룸 설비 변경 당시에는 소음과 누수 걱정이 컸지만, 업체에서 책임지겠다는 확신을 주어 진행했고 현재까지는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다만 한 가지 뼈아프게 후회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구 입고 전 청소 타이밍입니다. 붙박이장 같은 큰 가구들이 들어오기 전에 내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더니, 가구가 설치된 후에는 사람 손이 닿을 수 없는 공간에 공사 먼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아이가 없어 그냥 지내고는 있지만 볼 때마다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혹시 저처럼 턴키로 진행하시면서 마감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나, 가구 배치 전 청소 범위를 어디까지 잡아야 후회가 없을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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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천장 매립등 없애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저도 고민하다가 넣었는데 가끔은 너무 밝아서 무드가 깨질 때가 있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없애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붙박이장 뒤쪽 먼지는 정말 답 없죠. 저도 거기서 겪어봐서 공감합니다. 다음 분들은 꼭 가구 들어오기 전에 바닥이랑 벽면 다 닦아내셔야 해요.
이 사례에서는 가구 설치 전 공정 단계에서 '준공 청소'와 '입주 청소'의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붙박이장이나 시스템 선반처럼 벽면에 밀착되는 가구가 들어오기 전, 해당 구역의 분진을 먼저 제거하는 순서로 진행하셨어야 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런드리룸 설비 변경하셨다니 부러워요. 저도 하고 싶었는데 누수 걱정 때문에 포기했거든요. 혹시 소음은 정말 괜찮으신가요?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습니다. 업체에서 자신 있게 말씀해주셔서 믿고 진행했는데 만족스러워요.
자재 등급보다 톤앤매너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비싼 자재 썼는데 조화 안 되면 정말 이상하더라고요.
상담을 10군데나 받으셨다니 정말 꼼꼼하시네요. 저도 지금 업체 선정 중인데 팁 감사합니다.
결국 마감이 퀄리티를 결정한다는 말이 정답이죠. 사진 보니 정말 깔끔하게 잘 나왔네요.
동감합니다. 특히 주방 간접조명 같은 디테일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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