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사 완료일 지났는데 미완성 부분과 청소 상태, 이대로 입주해도 될까요
턴키로 진행한 공사 완료일이 지났는데, 현장을 확인하니 마감이 덜 된 곳이 너무 많아 당황스럽습니다. 내일 당장 입주해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급하네요.
가장 당혹스러운 건 입주청소 상태입니다. 청소가 끝났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화장실 타일에 페인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고 창틀과 바닥 상태도 엉망입니다. 업체에 문의하니 인테리어 후 분진은 며칠 동안 계속 나오는 게 보편적이라며, 창틀만 다시 봐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소 직후에 양말이 금방 더러워질 정도인데 이게 정상적인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조명 쪽도 문제입니다. 현관과 신발장 하부 조명은 전선만 나와 있고 설치가 안 되어 있습니다. 특히 현관 전체 소등 스위치는 여러 번 요청드렸는데, 이제 와서 깜빡했다며 지금은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설계 당시 서비스로 약속했던 다운라이트들도 천장이 콘크리트라 설치가 안 된다며 결국 거실과 방에 LED등 하나씩만 달린 상태입니다. 제가 직접 구매해서 전달한 거실 조명은 요청한 방향과 다르게 설치되어 AS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방 문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새로 제작하느라 일주일 정도 문 없이 지내야 한다고 하고, 욕실 샤워부스 파티션은 젠다이 위 사이즈를 이제야 측정해서 제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도배지에 긁힌 자국이나 타일 오염도 곳곳에 보입니다.
업체에서 AS를 해주겠다고는 하는데, 입주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이 정도의 미완성 상태와 청소 퀄리티가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강하게 항의해야 하는 수준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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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청소 상태가 정말 심각해 보이네요. 분진이 나오는 건 맞지만 창틀에 머리카락이나 큰 먼지가 굴러다니는 건 청소 범위에서 누락된 것 같습니다.
맞아요. 분진 정도가 아니라 육안으로 봐도 먼지가 뭉쳐 있어서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설계 때 가능하다고 했던 다운라이트를 시공 단계에서 콘크리트 핑계로 안 된다고 하는 건 소통 오류가 너무 심한 것 같네요.
문 없이 일주일을 지내셔야 한다니 입주 일정 조율이 전혀 안 된 느낌입니다. 계약서상 완료일과 지체 보상 관련 조항 확인해보셨나요?
일단 AS 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는 있는데, 내일 입주라도 해야 해서 일단 들어갈 생각입니다.
조명 방향이나 타일 페인트 자국 같은 건 AS로 잡을 수 있겠지만, 전체 소등 스위치처럼 아예 누락된 기능은 보상이나 대안을 요구하셔야 할 것 같아요.
파티션이랑 문 사이즈 미스는 명백한 실측 실수네요. 입주 후에 작업하면 먼지가 엄청나게 날 텐데 그 부분에 대한 보양이나 추가 청소 약속 받으셨나요?
그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습니다. 내일 다시 확인해보려고요.
대형 업체라고 믿고 맡기셨을 텐데 현장 관리자와 디자이너 간의 소통 부재가 너무 크네요. 사진 다 찍어두시고 리스트 만들어서 하나하나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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