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은 매우 만족스럽지만 마감 퀄리티가 아쉬운 업체,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현재 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대부분의 업체가 부르는 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견적을 준 곳이 있어 고민입니다. 사장님께서 성격도 좋으시고 제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시는 편이라 마음이 가는데, 실제 시공 퀄리티가 걱정됩니다.
사장님 권유로 이미 완공된 집 두 곳을 직접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실리콘 마감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하얀 실리콘을 여기저기 너무 두껍고 투박하게 발라놓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중대한 하자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계속 신경 쓰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문 이음새 부분이 까진 곳이 보였고, 배관 마감 처리 방식도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디테일한 센스가 부족해 보여서 말씀드렸더니, 그 부분은 나무로 가려주겠다고 하시네요. 다만 타일 사이 간격이나 배수 상태 같은 기본기는 괜찮아 보였고, 가구 색상은 조금 아쉽지만 필름 작업을 하면 보완될 것 같았습니다.
금액 차이가 꽤 나는데,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 업체로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비용을 더 들여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도 완벽한 집이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을 것 같아 판단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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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실리콘 마감이나 이음새 까짐 같은 게 눈에 띄면 살면서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기본기가 괜찮다고 하셨지만 디테일에서 차이가 나는 곳은 보통 마감 단계에서 손을 놓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도 금액 차이가 너무 커서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나무로 가려주겠다는 말씀이 조금 걸리네요. 근본적인 마감을 해결하는 게 아니라 덮어서 해결하려는 방식이면 나중에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일 간격이나 배수 같은 기능적인 부분이 괜찮다면 고려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마감 퀄리티는 어느 정도 타협하고, 부족한 부분은 직접 챙기면서 진행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보신 집들이 최근에 시공된 곳인가요? 시공 시기에 따라 퀄리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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